1. 자극 추구와 위험회피의ㅡ 상호작용
새로운 환경(관계, 과제)에 접할 때, 자극 추구는 (잠재적 보상에 대한 반응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이끄는 반면, 위험 회피는 (잠재적 처벌에 대한 반응) 억제적이고 회피적인 행동을 이끈다.
클로닝거의 이론과 실제 임상관찰에 따르면, 자극추구가 높고 위험회피가 낮은 사람은새로운 상황에 접할때 보상에 의해서 행동이 이 활성화되지만, 처벌에 의해서 억제되지 않기 때문에 충동적, 공격적, 외형적이며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특성을 드러낸다.
반면 자극추구가 낮고 위험회피가 높은 사람은 보상을 얻기 위한 접근 행동이 활성화 되지 않고 다만 처벌 가능성에 의해 억제됨으로써. 내향적이고 안전지향적이며 사회적 관습에 동조하고 분노를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또한 자극추구와 위험회피가 모두 높은 사람은 보상을 위한 접근 행동과 위험을 피하기 위한 회피 행동이 함께 나타남으로써 , 접급-회피 갈등을 번번히 경험한다. 자극추구에 의한 즉각적인 충동이 나타나면 위험회피가 이를 이차적으로 검열하여 억제함으로써 신경증적 행동이 나타날수 있으며, 자극추구를 통한 만족과 위험회피를 통한 안저의 두가지 상반된 욕구를 함께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느끼기 쉽다.
자극추구와 위험회피가 둘 다 낮은 사람은 보상에 의해 활성화되지 않으면서 처벌에 의해 억제되지도 않기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서 쉽게 흥분하거나 위축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불안이나 우울,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우며, 명랑하고 탣평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기질 유형의 정도는 정서반응의 강도 차이를 나타날 뿐, 한 개인이 적응도와 일치하지 않는다. 물론 기질이 성격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만, 성격의 성숙도 (개인의 적응도, 성격장애의 김각도)는 성격처도 점수(자율성과 연대감의 백분위점수)에 기초하여 판단해야 한다.
따라서 TCI를 해석할때, 먼저 자율성과 연대감 점수에 기초하여 개인의 성숙도와 성격장애 가능성을 평가하고, 성격장애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개인의 기질 유형을 통해서 성격장애의 하위 유형을 평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