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옥 수필집 아포리즘 수필 150 * 210 mm 248쪽
‘아포리즘 수필’은 편의상 명칭이다. 수필의 한 장르로서 학문으로 인정되는 명칭이기 보다는 아포리즘 적인 수필이라는 의미로서의 저너널리즘적인 이름이다. 졸고〈아포리즘적 연가〉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아포리즘(aphorism)의 사전적 의미는 “깊은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한 말이나 글.격언,금언,잠언,경구” 따위를 말한다.?그러니까 아포리즘 수필이라는 말이 성립된다면 그 수필은 격언수필,금언수필,잠언수필,경구수필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포리즘 수필은 삶에 대해서 달관한 혹은 지혜를 얻은 작가의 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짧게 쓴 글 혹은 압축된 글이 아포리즘 수필이 아니라,살아가는 데 금과옥조가 되는 수필,진리가 담겨 있는 수필, 삶에 대해서 새롭게 환기해주는 감동적인 짧은 수필이 아포리즘 수필이다, 따라서 위에 인용문에서의 “다식多識으로 만물정관萬物淨觀하여 명덕名德을 얻은 후에 성의誠意와 정수精髓를 쓴” 수필이 아포리즘수필이라 할 수 있다.지혜의 언어가 담긴 글, 깨달음의 언어로 이루어진 짤막한 수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아포리즘수필을 시도한 지 벌써10여 년이 흘렸다.적어도 발표하기 3년 전에 완성한 글을 첨삭 교정하여, 2015년 《수필세계》45집 봄호부터 연재”한 수필을 묶는 책이 《아포리즘 수필》이라고 언급한다. -문학평론가 유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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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활 에세이 겨울 원두막 152 * 210 * 21 mm 235쪽
이 책은 구활 저자의 에세이 책이다. 구활 저자의 겨울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구활 수필가는 경북 경산 하양에서 태어났다. 매일신문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에세이집 '그리운 날의 추억제', '아름다운 사람들', '시간이 머문 풍경', '하안거 다음날', '고향집 앞에서', '바람에 부치는 편지', '선집 정미소 풍경', '선집 어머니의 텃밭' 등을 출간했다. 현대수필무학상, 대구무학상, 금복문화예술상, 원종린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방일영문화재단, 한국언론재단,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등에서 저술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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