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요일도 휴일이 없다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일요일에 쉬기 때문에
나라도 근무를 해 줘야 한다
왜냐하면 요양원은 일요일이 가장 바쁜 날이다
면회객들이 가장 많이 오시기 때문이다.
오늘은 저녁 7시쯤 퇴근했다
몸은 매우 피곤하였지만 집에서 온종일 답답하게 있었을
아내와 은별이를 생각하여 함께 평택에 가서
저녁을 먹고 평택 극장에서 포세이돈을 봤다
우리 세식구 모두 붉은 악마 옷을 입고서...ㅋㅋ
나는 대개 극장에 가면 졸며 자다가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가끔 절대 안 졸때가 있다
바로 역작이나 대작을 볼 때가 그렇다
오늘은 단 1초도 안 졸았다 ㅋㅋㅋ
너무 재미있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감동의 영화였다.
은별이도 제법 잘 견뎌줘서 아내가 중간에 은별이 때문에
나가지 않고 끝까지 잘 볼 수 있었다.
첫댓글 정말 행복해 보여요 ⌒⌒
아 은별이 정말 너무 귀엽다... 제가 키우고싶어지네요
아웅 은별이 너무 귀여워요. 어쩜 저리 이쁜 미소를 가지고 있을까요?
은별이 너무 이뻐^^ 정신이 맑아지는듯한 느낌^^
이제 사모님께서.. 약간 아가배가 더 나오시는듯..^^ 태중의 아기 잘 키우시고..알흠다운 은별양도.. 엄마 말 잘듣고.. 화이팅 입니다.
언제나 행복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유행하는 레이스 레깅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패션리더 은별씨^^
좋은 시간 보내셨겠어요~ ㅋ 저도 포세이돈 봤는데!! ㅋㅋㅋ 완전 긴장의 연속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