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경영권 공방戰, “고배당 제안” 변수로 대두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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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주주인 박철완 상무가 숙부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공방戰에서 기관투자가 및 소액주주를 지지세력으로 규합하기 위하여 박철완 상무 측이 제기한 “고배당 제안”이 금호석유화학 정관에 맞지 않아서 박철완 상무 측의 전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현황(2020년 12월말)

                                        (단위 : 백만원)

자산총계	부채총계	자본총계	매출액	당기순이익
5,023,969	1,877,477	3,146,492	4,809,526	582,678

즉, 금호석유화학의 정관에 따르면 보통주와 우선주 간 차등 가능한 현금 배당액은 액면가(5000원)의 1%인 50원이었으나 박철완 상무 측이 제안한 것은 액면가의 2%인 100원을 차등하여서 금호석유화학의 정관상 맞지 않아서 “고배당 제안”이 주주제안 안건으로 성립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공방戰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