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넘어선 소망: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과 사명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영국의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는 21세라는 젊은 나이에 전신의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컴퓨터를 통해서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던 극심한 육체적 한계 속에서도 그는 '우주의 생성과 팽창'을 밝혀내는 위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칫 절망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었던 상황 속에서 삶을 담담히 이겨낸 비결에 대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에게는 착한 약혼녀 제인이 있었고, 그녀와 결혼하려면 직업이 필요했으며, 직업을 얻으려면 학위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불구의 상태에서도 결코 좌절할 수 없었습니다.”
호킹 박사를 일어서게 한 것은 단순한 의지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루어가야 할 삶의 이유, 그리고 자신에게 맡겨진 삶의 목표였습니다. 눈앞의 가혹한 장애보다 자신이 바라보아야 할 소망과 사명에 집중했기에, 그는 전신 마비라는 거대한 절망의 벽을 뛰어넘어 세상에 거대한 용기와 울림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작은 시련이나 신체적·환경적 한계만 만나도 쉽게 낙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겉사람은 비록 약해지고 무너질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소망을 붙드는 자는 날마다 새로워진다고 약속합니다.
사도 바울은 육체의 가시와 시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았던 비결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도다”(고후4:16)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호킹 박사의 몸은 비록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지만, 그의 내면과 사명은 그 누구보다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하물며 우리를 창조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삶의 그 어떤 장애와 한계 앞에서도 결코 무릎 꿇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한계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눌러 앉히려는 삶의 장애물이나 육신의 한계는 무엇입니까? 내 몸과 환경의 연약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약속과 삶의 사명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주시는 소망을 붙들 때, 당신의 삶은 어떠한 시련도 뛰어넘어 세상을 밝히는 거룩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https://youtu.be/OSqbMYaPF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