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안도현
그리운 게
없어서
노루귀꽃은 앞니가
시려
바라는 게
나는 귓불이 발갛게
달아올라
내소사 뒷산에
핑게도 없이
와서
이마에 손을 얹는
먼 물소리
첫댓글 좋은 시 고맙습니다. 잘 감상하고, 잘 배웠습니다.
첫댓글 좋은 시 고맙습니다. 잘 감상하고,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