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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라(Ashura) 절기는 이슬람의 소수 종파인 시아파 이슬람의 제일 중요한 절기입니다. 시아파 이슬람의 시작이 된, 1300년 전의 이맘 후세인과 그 가족, 추종자들이 살해당한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시아 이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기간입니다.
아슈라 절기는 오랜 기간 소수파로 살아온 시아파 무슬림들의 눈물과 서러움, 슬픔을 끌어올려 다시 한 번 이슬람 신앙에 헌신하도록 만듭니다. 그렇기에 특별히 이 기간 동안, 바라기는 한국의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1억8천만 시아 이슬람과 아슈라 절기를 소개하고 이들을 위한 더 많은 기도와 간절한 눈물, 간구가 주께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기도24·365본부는 MVP선교회와 시아파 무슬림들을 위해 연합하여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기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서기 610년, 무함마드가 알라의 계시를 받아 그것을 전파하기 시작하면서 이슬람교의 1400년 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아랍 사회는 다신교 사회였다. 이 사회 속에서 상인으로 살아가던 무함마드는 유일신 신앙을 추구하며 신을 찾고자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동굴에서 명상을 하던 그는 천사로부터 계시를 받게 되고, 이후 그것을 전파하기 시작하며 이슬람교가 생겨난다. 이슬람은 유일신인 알라와 그의 사도(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믿음을 근본으로 한다.
이슬람에는 두 개의 주된 종파가 있는데, 85%에 해당하는 다수의 순니파와 15%에 해당하는 소수의 시아파이다. 두 종파의 분리와 갈등은 무함마드 사후의 후계자 논쟁으로 인해 생겨났다.
후계자 자리를 두고 무함마드의 사위 알리와 무함마드의 장인 아부바크르의 권력 투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이슬람 세계가 분열되었고, 세월이 흐르면서 아부 바크르를 따르는 이들을 순니파, 알리를 따르는 이들을 시아파로 지칭하게 되었다.
순니와 시아의 구분은 후세인(알리의 아들)과 그 가족, 추종자들이 카르발라에서 몰살당하는 일명 ‘카르발라 사건’으로 발단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등이 순니이슬람 국가이고, 이란, 이라크 등은 시아이슬람 국가이다. (출처:MVP선교회 종합)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창세기16:13)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신명기30:8)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골로새서2:22-23)
오늘도 무슬림들이 주께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세계 선교의 마지막 과업으로 남아있는 이슬람 권역에서 선교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일어난 부흥의 역사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특별히 아슈라 절기를 지키는 1억 8천만 시아파 무슬림들이 그들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십시오. 하나님께 돌아와 진리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길 간청합니다. 이 기간 동안 시아, 수니의 분쟁으로 일어날 모든 테러와 분쟁을 막아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기회가 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