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9% 원금 손실”… 사라진 백종원, 공식석상 선다
윤희정 에디터 님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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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주주총회 D-1
방송 활동 중단한 백종원
각종 논란에 직접 해명할까
출처: 뉴스1
백종원이 더본코리아가 각종 구설에 오르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내일(28일) 예정된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8일 더본코리아의 코스피 상장 이후 첫 주주총회가 열린다.
이에 올 초부터 끊임없는 만행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대표가 모습을 드러내고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백종원 대표의 참석 여부는 미지수인 상황.
백종원은 최근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방송 출연 및 개인 유튜브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출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는 약 2개월 전 ‘빽햄 사태’에 관한 해명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지만, 이후에도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비난이 일자 1개월 전 영상을 끝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상태.
최근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직후와 비교해 절반 이상 내려앉으며 하한가를 달리고 있다.
투자자들의 손실 비율도 100%에 가깝다. NH투자증권을 통해 더본코리아에 투자한 1만 7,377명 중 99.89%(지난 19일 기준)는 원금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빽햄 사태’를 비롯해 원산지 표기, 농약 분무기, 부실한 재료 함량, 농지법 위반 등 각종 논란이 더본코리아 주가를 얼어붙게 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에는 ‘백종원의 만능 볶음요리 소스’에 이금기의 팬더굴소스가 포함돼 ‘유명 소스에 물만 섞어 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팬더굴소스와 물엿, 혼합간장, 기타 부원료 등을 혼합해 볶음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로 개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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