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문화(下下文化)의 꿈
“이름하여 ‘하하(下下)’
낮아지고 낮아져서 경계를 허물고
힘든 일, 나누어 하며 ‘하하’
어려운 일, 함께 헤치며 ‘하하’
쉬운 일, 양보하며 ‘하하’
좋은 일, 같이 기뻐하며 ‘하하’
‘하하’ 웃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
웃자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 하하카페의 대문에 걸린 꿈 이야기
2008년부터 이계양언어논술아카데미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여
2011.8.25. 下下 문화를 꿈꾸며
하하문화센터(cafe.daum.net/hahaca)라는 카페를 열고
오늘 여기까지 왔네요.
그동안 많은 강좌들이 진행되었지요.
-고사 성어와 천자문으로 세상 읽기
-동화 넘어 인문학
-신영복의 언약 - 처음처럼
-시 읽고 삶 쓰기
-수필 읽고 생활문 쉽게 쓰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바쓰 여행
-아름다운 버킷리스트
-편지 쓰기 여행
-고전 문학 읽기 여행
-아들, 딸과 함께 읽는 소설 여행
-자기소개하기
-현대 소설 읽기 여행
-삶 읽기 글쓰기
등등
뿐만이 아니지요.
-문학기행
-시각장애우들과 문학기행 및 식사후원
-야외 합동 집밥 나누기(하하모여집밥축제)
-하하씨네
-하하산행
-언니네, 해밀, 일움 반찬 및 식사 봉사
-서구청, 세월호 유가족 식사 봉사
-비누 만들기
-가치 노세
-무등산 옛길 걷기
-서창한옥마을 달빛음악회 참여
-달거리공연 참가와 후원
-하하번개
-해외 기행(백두산, 베트남, 장가계 등)
-김장나눔
-모두나누제(8회/2019.12.3.)
-하하워크숍(3회/2023.2.28.)
-같이(가치) 사세(살세)(공동 구매)
-틈틈이 야외 강좌
등등
‘하하(下下)’의 이름으로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낮아지고 낮아져서 경계를 허물고
평화롭게, 즐겁게
행복하게, 편안하게 살아가려는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2024년을 시작합니다.
‘하하(下下)’의 이름으로 15년을 갈고닦아왔으니
이젠 ‘하하(下下)’의 이름이
‘하하(下下)’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의 문화로 확장되는 꿈을 꿉니다.
어떻게 ‘하하문화(下下文化)’의 꿈을 꿀까
어떻게 ‘하하문화(下下文化)’의 꿈을 키울까
어떻게 ‘하하문화(下下文化)’의 꿈을 이룰까
우리 ‘하하(下下)’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우리 하하(下下)님들이 있으니까요.
그동안 갈고닦은 대로 하면 될 테니까요.
그동안 갈고닦은 것보다 쬐끔만 더하면 될 테니까요.
날마다 처음처럼 찬물 세수를 하고
날마다 춘풍추상(春風秋霜)의 자세로 살아가노라면
문득 ‘하하문화(下下文化)’의 꿈이
하하(下下)님들 앞에 옆에 뒤에서
평화스럽게 ‘하하’ 활짝 웃을 테니까요.
2024년엔
하하님들의
‘하하문화(下下文化)’를 통해
‘하하’ 활짝 웃음을 지어봅시다.
첫댓글 많은 강좌들과 활동들이 있었네요.
하하를 넘어 문화로 넓혀가는
2024년을 생각해 보렵니다.
하하의 역사가
알알이 박힌 하하의 장편서사입니다
24년을지나 미래 까지도 계속되어지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