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검암역 커피전문점에서 토머스 칼라일이 쓴 <영웅숭배론>을 읽었습니다. 우석대학교 서양사학과 박상익 명예교수님이 우리말로 옮겨주셨고, 한길사에서 펴내었습니다.
그저께부터 읽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의 KBS 이슈픽 쌤과 함께처럼, 1840년 스코틀랜드의 역사학자인 토머스 칼라일이 인민들에게 한 강연인데, 칼라일은 북유럽 신화의 주신인 오딘이 육체노동으로써 건강하게 살기과-실제 칼라일은 그리스도교가 들어오기 이전의 북유럽 사람들이 위대한 사람, 육체노동으로써 건강하게 살아간 사람인 오딘을 신으로서 존중을 했다고 해석합니다.- 이슬람운동으로써 자신이 깨달은 알라의 말씀과 위대함을 핍박에도 변절을 하지않고 전한 무함마드의 성실,열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단테와 셰익스피어의 문학을 말씀한 글을 읽고 있습니다.
"단테는 중세를 설명한 대변인입니다."
"우리는 인디아를 잃겠지만, 셰익스피어는 영원히 상실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3. 7.1
첫댓글 당시 젊은이들에게 '칼라일은 나의 종교'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유명한 책을 읽으셨네요. 읽어야 할 책은 많고 가야할 곳도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여름방학 계획을 잘 세워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시 젋은이들이 "칼라일은 나의 종교"라고 부르면서, 칼라일을 매우 따랐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읽어야 할 책이 많고, 가야할 곳이 많은 김란 학우님의 활기찬 삶을 느꼈습니다.
모처럼 들어보는 단테의 이름입니다. 단테의 신곡, 그리고 이것과 대비되는 거의 동시대의 작품인 육곡(인곡)으로 불리기도 하는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 떠오르네요.
자세히 덧글을 읽었습니다. 단테의 <신곡> 지옥,천국편을 읽었는데, 문체, 역사,고전에 해박한 지식인입니다. 베르길리우스라는 인생의 선생이 있었습니다.
데카메론은 몇 장 읽은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