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궁금증. 인터넷을 널리 쓰는 지금은 아래아한글(한글과컴퓨터)과 워드(마이크로소프트) 중 하나의 워드프로세서로써 숙제를 하거나, 손글씨로 써서 피디에프로 저장하여 숙제를 학교 누리집에 올리기로써 내면 됩니다.
신언호 선생님이 소리와 발음 출석수업 때에 하신 말씀으로는 표절검사프로그램으로써 표절을 검사하고나서, 막스 베버의 표현대로 학문적 근거를 들어 논리를 주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면 학교 숙제 성적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는 어떠했을지 궁금합니다. 라디오로 수업을 들은 이야기는 여러번 들었거나 읽었습니다. 그런데 숙제를 할 때에는 도스용 아래아한글(아래아한글 1.0, 1.2, 1.3, 1.52, 1.53, 2.0, 2.1. 2.11 , 2.5. 3.0(도스용).)로써 숙제를 해서 내셨을 것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인터넷이 지금처럼 널리 쓰는 통신이 아닌 터라 어떻게 숙제를 내셨을까요? 우체국 계리원들의 우편물 접수, 우체국 물류지원단 노동자들의 운전노동, 우편집중국과 우체국에서 내근하는 노동자들의 우편물 구분, 집배노동자의 배달노동을 거쳐 다음날 도착하는 등기우편을 쓰셨을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궁금해
그러면 500원...ㅎ
선배님의 궁금증, 학구열 대단합니다. 멋진 모습입니다.
ㅎㅎ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