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장마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친할머니는 빨치산인 아들이있고 외할머니는 국군소위 아들이 있는데 6.25 전쟁중을 통해 할머니와 외할머니의 대립과 무속 신앙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그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다. 외삼촌의 전사소식으로 빨치산을 저주하는 외할머니와 티격태격 싸우는 할머니. 할머니는 삼촌의 생사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아들이 돌아올거라는 것을 굳게믿는다. 어느날 삼촌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삼촌의 분신인 구렁이 한마리가 나타나 가족들은 놀란다. 할머니는 구렁이를 보고 놀라 쓰러지고 구렁이에게 돌을 치며 돌팔매질을 하는 아이들을 꾸지람하여 정성스레 외할머니는 맞이 한다. 혹시 구렁이가 삼촌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가져와 태우자 구렁이가 나무에서 내려와 떠났다. 그후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화해를 하고 몇일 뒤 할머니는 돌아가시게 되는 내용이다. 이 장마라는 이야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동만이의 손을 잡으며 동만이의 잘못을 용서해 주었던 장면인것 같다. 비록 마지막에 할머니가 돌아가시기는 하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화해한 할머니와 외할머니의 다행인것 같고, 정말 6.25 전쟁의 현실과 무속신앙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그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었던 것같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책은 친구가 재미있다고 추천해준 책이었다. 사실 이책은 어렸을때 읽어야 하는거지만,
영화로도 본적이 없고해서 한번 읽어본 책이다. 더 기억에 남는 책도 있지만 이책은 불과 몇일전에 다 읽은 책이라서 더 기억에 남았기도 하고 , 영화로도 보고싶었던 책이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것같다. 이 책이 영화로 나오기도 했지만, 나는 책을 통해 초콜릿 공장의 모습을 상상할수 있었따. 이책은 초콜릿의 달콤함은 온몸으로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초콜릿을 만드는 생생함도 느껴졌고 순수함을 느낄수 있었던 책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모든 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는 장면이었다. 정말 실제로도 이런 엘리베이터를 타보고 싶기도 했고, 이런 엘리베이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가장 기억에 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록 글씨가 크고 어리숙한 책이지만 많은걸 느낄수 있어서 좋은 책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