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꽃길 만들기는 대관령에 아들이 있어 자주 왕래하시는 천진님이 계셔서 가능했어요
천진님 고등학교 동창이 알펜로즈 아파트까지 빌려주셔서 마음껏 씻고 수다떨고 만난것 만들어 먹고 했네요
이자리를 빌어 두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어제 보니 허브다섯메 농장에 트럭을 몰고온 많은 주민들이 마음껏 꽃모종들을 실어가는게 보이는데 바로나님은 내다보지도 않으시네요
주민들과 이미 많은 이야기를 나누셨더라구요
꽃길을 만들자
꽃은 줄테니 관리는 각자가 알아서 물주고 풀뽑자 등등 말이지요
바로나님은 우리의 꽃에대한 나름의 전문성을
인정하시곤 일체 이것 여기 심어라 저기심어라
하지 않으시고 구하기 어려운 보리지 흰색을 구입해 모종만들었으니 집에 갈때 가져가라고 하시며 꽃의 생리학적 특성을 설명해 주시며 먹을것을 잔득내어주시고 맛있는 점심과저녁 까지 사주셨어요
어젠 날씨도 좋아 일하기 좋았구요
오랫만에 오랜 동지들을 직접 만나 더 즐거운 하루였네요
10여년이 훌쩍 지나버린 시간 들이지만
여전히 반갑고 함께하지 못한 동지들 안분를 물어가며 함께한 이틀 밤도 너무 귀한 시간들입니다
함께하고 싶지만 이번에 동참하지 못한 씨크릿가든 우리 오랜 친구들 그 안타까워하는 마음들이 보이네요
기회 닫는 대로 얼굴 이라도 가끔 보자구요
저도 이제 꽃 심는것 차츰 줄이고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동참 하려구요
오늘 수고해주신 우리 회원님들 모두모두 고맙고 아름답고 귀한 꽃인연 오래오래 유지해요~
첫댓글 길가에 아름다운꽃이 피어있어면 정말 마음이 훈훈해지고 기뻐요
여러사람이 어러운일을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멋진 꽃길이 만들어졌군요.
모두 잘 살아 아름다운 꽃길이 완성 되기를... ^^
공지보고 꼭 가고싶었는데 못갔어요
아름다운 꽃길이 만들어질거예요
대단하십니다. 아름다운 꽃길로 세상이 밝아지겠어요
천진님께서 역시 솔선수범 하시고 계시네요.
꽃사랑님들의 아름다운 봉사에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멋지신분들ㅎ
집에 잘 돌아왔어요
모나미님도 수고하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음은 함께하고 싶지만 여의치않았던 사정이 아쉽네요
꽃길 만드는 아름다운 손들과 그 어여쁜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