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조의선인(早依仙人) 오상지도(五相之道: 忠 孝 信 勇 仁)
환인천제 시대로부터 전해내려 온 오상지도의 가르침은 단군조선에서 부여를 거쳐 고구려까지 이어졌고, 고구려 시대에는 조의선인(早依仙人)이라 일컬어졌으며, 고구려의 조의선인 제도는 그대로 신라에 전해져 국선화랑(國仙花郞)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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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화랑오계, 세속오계는 국자랑의 오상지도와 이름만 다를 뿐 단군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 선인들의 가르침과 같은 것으로써 국자랑, 조의선인, 국선화랑 등 이를 수련하는 사람 외에도 만백성이 함께 지니고 누구나 닦았던 계율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고구려를 지나 발해까지 지속되어 전승되어 오다가 발해가 망하면서 세상으로부터 잊혀지게 되어 그 맥이 일부 선인이나 은자들에 의하여 계승하여 왔다.
단군조선시대의 국자랑에서 크게 발전되고 학문의 바탕으로 삼았던 것은 오상지도에 두었으며, 국자랑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구려에서는 조의선인 이었으며, 신라에서는 국선화랑이 되었다.
특히 화랑의 세속오계는 국자랑의 오상지도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무예는 氣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세와 동작이 기의 운용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기를 수련하므로 몸을 다스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기무 수련으로 처음 도에 이른 분은 환인천제이며, 환웅천왕 때에 이르러서는 기무 수련의 기본지침이 삼일신고에 문헌으로 남아 氣라는 어휘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현대에 행하고 있는 동양권의 무예는 동이 민족에 의해 형성되었고 동이 겨레에 의해 발전하여 중국인들은 우리나라를 신선의 나라라 하여 존중하였으며, 큰활을 쏘는 무술이 뛰어난 민족이라 하여 중국의 유명한 역사서인 '25史'에 보면 맞서지 말고 피하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동이 민족의 무예를 두려워하였다. 일본 또한 백제의 무인들을 청하여 겨루며 전수받기를 즐겨 하였다.
즉, 동양무예의 뿌리는 동이 무예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동이 민족은 배달겨레를 말하는 것이고, 배달겨레란 한민족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도에 이른 것은 몸을 다스리는 어려운 수련과정을 통하여 정신세계를 완성해낸 결과인 것이다.
조의들에 관한 기록이 별로 없습니다.
인제를 양성하고 수련을 쌓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고조선에서부터 이어져온 제도로서 화랑하곤 근본 자체가 다릅니다.
화랑은 평민과 보통 호족은 낭도가 되고 귀족과 왕족만이 화랑이 됩니다.
하지만 조의는 평민, 귀족 할 것 없이 전부 똑같이 조의라는 이름만 있었습니다. 화랑과 마찬가지로 나라가 위험하면 수천에 조의가 육군, 수군 할 것 없이 떠나고 중국 효과와 마찬가지로 싸움에 선봉에 서며 별동군 역할까지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청소년 단체이면서 특수부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