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으로 칠순을 맞으시는 영란 하하님!
영란 하하님의 칠순을 맞아 축하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칠순이 되기까지 살아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칠순이 되기까지 건강을 지키셔서 축복입니다.
칠순이 되도록 이웃을 돌보며 살피는 일을 하고 있어 감사할 일입니다.
이런 영란 하하님을 축하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맛으로 칠순을 맞으시는 영란 하하님!
몇 년 전 대둔도에 근무하실 때 우리 하하에 보내주신 흑산 홍어를 기억합니다. 홍어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도 싱싱하기 그지없는 흑산 홍어의 맛을 제대로 알게 하였습니다.
또 하하의 행사 때마다 선보여서 맛을 보게 하신 간재미찜을 비롯한 맛깔스런 요리와 국물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맛만 훌륭한 것이 아니라 보기에도 먹기 아까울 만큼 예쁜 음식들을 맛나게 먹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진정으로 맛을 알고, 맛을 알게 하는 연륜의 칠십 영란 하하님이십니다.
멋으로 칠순을 맞으시는 영란 하하님!
크고 작은 하하의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영란 하하님의 멋스런 노랫가락을 기억합니다.
우리나라 가요에서 서양의 가요에 이르기까지 두루 익히셔서 언제든지 준비해 둔 듯한 노래로 주위의 시선을 모으고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멋스러움을 보여주셨습니다.
우아하고 사려 깊은 말씀과 마음 씀씀이는 오랜 기도와 묵상의 결과로 그 내공의 여유와 멋이 느껴지기에 충분합니다.
맛과 멋으로 똘똘 뭉친 영란 하하님!
건강을 유지하고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 건강을 앞으로도 오래오래 유지해 가시길 빕니다.
또 지금도 이웃들을 돌보고 살피는 일을 하고 있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릅니다.
그 좋은 재능을 통해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덕을 쌓고 나누며 살아가시도록 빕니다.
그리고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계셔서 얼마나 튼실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기독인의 모습으로 남도록 빌어드립니다.
나아가 우리 하하문화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동행해 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하하문화의 가는 길에 힘이 되고 용기가 나도록 길잡이 역할을 기대합니다.
칠십을 맞으시는 영란 하하님!
지금까지도 좋게 살아오셨고
오늘도 건실하고 보람 있게 살아가고 계시듯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맛과 멋을 가꾸며
아름다운 나날을 가꾸고 이루어가시도록 두 손 모아 빕니다.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드립니다.
2024.4.12
하하 이계양 드립니다
첫댓글 하하에 나오신지 얼마되지않아 모두나누제에 참석하시면서 동지죽을 아주 맛있게 쑤어 오셨지요. 멀리 계시면서도 하하에 이런저런 선물들로 하하사랑 끔직하신 영란언니께 진심 다하여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에게도 굴비를 선물해 주시고 하하산행 때 끝까지 못 걸어갈 것을 예감하시어 따로 간식을 준비해주신 배려. 잊지 못합니다. 또 만나셔야 해요. 그땐 꼭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