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곡지구
학곡지구 개발 시작 13년째, 입주를 1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 부지 불발, 초등학교 건설 이 불발된 상황. 일정 세대 수인 4000세대를 채워야 하는데 약 3천여 세대밖에 되지 않아 교육청도 난색을 표함. (여기까지는 예전부터 수차례 기사화가 됨)
학곡지구에 입주한 학생들은 인근에 학교가 없어서 퇴계동의 성원초등학교로 배정될 예정임. 초등학생이 편도 기준 도보 약 40분이나 소요되는 통학을 해야 함. 심지어는 중앙고속도로 입구 한복판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황임 (이 부분은 기사화가 되지 않았음)
그래서, 학곡지구 내 학교 건설이 정말 불가능한지(입주 이후 상황 포함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담아서 기사화할 예정. 안전한 통학로나 학교 건설이 불가능한 경우엔 ‘이런 문제점이 있고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식으로 마무리
2.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 조성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곧 완공을 앞둔 상황이다. 12월까지 공사 후 24년부터 개방 예정이라고 하는데, 착공 시점에서는 기사화가 많이 이뤄진 반면 아직까지 완공 예정이나 진척도에 관한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었음.
3. 춘천시 불법 개 도살 (청년시선)
기존 1호 아이템이었던 춘천시 불법 개 도살 문제를 3호로 미뤄 기사가 아닌 청년시선 칼럼 형식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그간 쌓아놨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4. 무단퇴사, 고용 노동 관련 기사 (아직 확실하게 구상을 한 것은 아님)
시대가 변하면서 근로 행태나 근로 계약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대개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무단 결근 및 퇴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주변에서도 이런 얘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고, 현재 필자가 일하고 있는 곳의 점주 또한 이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필자에게 고충을 토로했음) 고용 관계 속에 얽혀있는 각종 문제들과 현직 아르바이트생, 점주들의 이야기를 조명해볼 예정이다.
5호는 아직 미정이긴 한데, 중간고사 과제 제출물에 언급했던 인터넷 익명 관련 기사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4호는 교수님과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첫댓글 학곡 지구는 교육청 출입 기자가 아닌 상황에서 완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춘천 학교 계획 전반을 두고 너무나도 큰 이야기임. 여기서 기준 미달인데 해줘야 한다 = 특혜를 부여해야 한다와 다르지 않으며 다른 학교들의 미달이 나오는 상황에서 소규모 학교들이 늘어나고 학교의 수는 늘어나지만 관리가 안되는 상황과 비용을 '지역사회공동체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발생해 '설득할 논리와 근거'를 채우기 힘들 수밖에 없음 ->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야 함
보충해서 말하자면 3천여 세대에 예외를 적용해 처리하는 것을 당연하게 보고 간다면(학생들을 위해서라는 명분) 2800세대도 해주줘야 하나? 2500세대는? 같이 건설사들은 기준 충족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며 무분별하게 확장하고도 책임을지지 않을 수 있음.
특히 학교의 수만 계속 늘어나도 '관리하면 안되는 상황'과 다르지 않게 될 가능성이 존재함. 아파트 만들어진다에 맞춰 학교 늘린다는 현실적으로 어려움. 해당 아파트의 분양 정도를 비롯해 학생 인구 및 비율을 봐야 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많은 논의를 거치고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음. 안해서 잘못이라고 가기엔 '했어야 하는 주체'들, 이미 없는 것을 알고도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전체 시민'을 제대로 설득할 논리가 필요하다는 말.
학곡지구에 입주한 학생들은 인근에 학교가 없어서 퇴계동의 성원초등학교로 배정될 예정임. 초등학생이 편도 기준 도보 약 40분이나 소요되는 통학을 해야 함. 심지어는 중앙고속도로 입구 한복판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황임
-> 삼청동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며 제대로 조사하고 확인하려면 이를 엮어서 춘천시 전반에 학교/아파트와의 거리 등을 함께 조사해 말하며 학군들과 미흡한 부분을 연결해야 함. 특히 이 과정에서 가까운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는 게 아닌가 싶은(온의동 쪽 아파트는 분명 남춘천초로 가야 하는데 아침에 춘천초등학교 앞을 보면 그쪽에서 오는 수많은 학부모/학생이 존재함) 부분을 함께 '발견'해 사진/사례가 핵심이 돼야 함.
그래서 '계획'과 무관한 무분별한 아파트 건설에 대한 경계, 교육청 차원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을 위해 해야 하는 것, 동네별 아파트와 학교 상황을 통한 불법적인 선택이 강요되는 현실 등을 다 담을 생각이라면 오랜 시간을 투입해 진행해볼 가치가 있음.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 조성의 경우 '보도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특정 기관'에 의존해야 하는데 그 기관은 서준완에게 진행상황을 설명하거나 보고할 의무도 이유도 없음. 정보/자료를 두고 '출입처 기자'가 아닌 상황에서 받을 수 있다며 진행해보겠다 수준으로 간다면 완성하지 못할 것임.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쪽지 및 아래에 첨부한 생각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아닌 본인 생각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믿음 밖에 보이지 않음. 학생/청년 기자가 하고 싶은 것, 잘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을 비롯해 서준완이 했을 때 더 의미 있고 중요한 것에 해당되는 아이템인지 모르겠음. 아이템 자체부터 장점이 없는 기존 주요 언론사 따라하기 방식으로 설정됨. 노력으로 해결한다면 좋겠지만 작지만 할 수 있는 대안을 많이 마련하고 진행해볼 것.
[과정]
기사를 진행함에 있어 [1. 생각(경험/관찰)->2. 구체적인 근거 찾아 정리하기->3. 다시 생각해 정리->4. 핵심 및 방향 정리 후 취재 시작->5. 초안 완성 후 추가/보완의 구조]-> 이 때 3.까지 정리하는 데 있어 생각에 더해진 근거가 명확하게 보여야 하고 핵심+방향에 대한 설명 가능한 수준의 정리가 필요
공사 현장을 나간 뒤 12월까지 공사하는 것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임을 사진으로 찍은 뒤에 시작할 수 있는 부분. 실제 12월에 해당 사진과 현실을 보여주며 이 정도로는 내년 개장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더해져야 하는 기사. 그렇지 않고서는 '해당 주체'의 말과 자료를 받아야 하는데 주지 않으면 못하는 것 -> 결국 내년에 개장 못했을 때 책임을 묻는 기사만 가능하지 진척도 설명하려는 수준으로는 의미와 가치가 떨어짐. -> 실제 현장에 가서 보고 가능성을 확인한 뒤 시작했다면 좋은 판단, 기사만 보고 생각했다면 몰라서 하는 선택이라는 말
청년시선으로 하는 '춘천시 불법 개 도살'을 두고 3호로 미루는 게 아닌 끝내고 시작해야 함. 아니 이를 시작해 끝내는 과정에서 동시에 다른 것들을 점검/정리하며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가야 함. 이미 많은 것을 해놓고 방치한 채 다른 것을 한다로 가기엔 8주 동안의 시간이 아까울 수밖에 없음. 피하지 말고 1500~2000자로 생각을 정리해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다른 시작도 해볼 것.
4.5. 수준으로는 이야기를 할 부분이 없으니 자율 참석 주차 때 아이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300자), 핵심+방향(100자), 개요 등을 준비/정리해 정보/취재 보고를 통해 설명해볼 것.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는 동력을 얻기 위해 가능한 빠르게 '사회적 의미'가 있는 영화, 드라마, 책 등의 리뷰를 작성해 시간을 벌기 바랍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성취를 얻고 여유롭게 가는 상황의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