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2020년 9월 12일 ~ 13일 (무박 2일)
* 코 스 : 국토종주 해파랑길(오륙도 ~ 덕하역, 86km)
오륙도 선착장 ~ 이기대 ~ 남천항 ~ 광안리 ~ 민락항 ~ 수영만 ~ 수영마리나 ~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 ~ 달맞이길 ~ 문텐로드 ~ 송정해수욕장 ~ 죽도공원 ~ 송정항 ~ 공수항 ~ 해동용궁사 ~ 동암항 ~ 서암항 ~ 연화리 ~ 대변항 ~ 봉대산 ~ 기장군청 ~ 일광해수욕장 ~ 이동항 ~ 온정리 ~ 동백항 ~ 칠암항 ~ 문동항 ~ 임랑해수욕장 ~ 임랑항 ~ 월내항 ~ 월내교 ~ 고리원전 ~ 신리항 ~ 신암항 ~ 서생중학교 ~ 나사해수욕장 ~ 평동항 ~ 간절곶 ~ 잿골항 ~ 솔개해수욕장 ~ 진하해수욕장 ~ 상회2교 ~ 덕신대교 ~ 망양 1리 ~ 망양 2리 ~ 청량운동장 ~ 청량교 ~ 덕하역
* 같이 걸은이 : 써니님과 함께
목요일쯤 써니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해파랑길을 갈려고 한다. 금요일밤에 출발할거라고 한다.
그래서 함께 하고 싶지만 토요일은 근무라서 함게 할수 없다라고 하니 토욜날 같이 같이 가자고 한다. ^^
벼루다가 드디어 길동무가 생긴듯해서 살작 기분이 들뜬다
토욜 오전 근무 마치고 점심을 해결하고서 울산대공원 남문 부산버스정류장에서 써니님을 만나 해운대로 향한다.
해운대 버스 정류장에 도착 후 지하철로 환승 후 경성대에 도착 후 버스로 오륙도 sk뷰 아파트에 도착한다
도착 후 주변을 둘러 보고 오룍도를 몇장 담아 본다
이곳을 얼마만에 와보는지~ 기억조차 없다
하지만 이젠 다시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가기로 한다
해파랑길 방장님이 한 해안길과는 차이가 제법 많지만 이것도 나라에서 만들어 주었기에 한번 가보기로 한다
이제 그시작이지만 군생활 했던곳인 강원도 고성군 통일 전망대를 향하여 출발 해봅니다 ^^
써니님과 인증도 남겨 봅니다
이기대를 넘어 가는길에 이런 바위도 담아 봅니다
이번태풍에도 끄덕 없었나 봅니다
보기엔 밀면 덜어질듯한데 ㅋㅋㅋ
이기대 끝날쯤 광안대교와 고층아파트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바람도 불고 시원하게 갑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써니님이랑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하면서 쉬어 갑니다
남천항을 지나
마리나 리조트를 지날무렵 우리나라가 이렇게나 많은 요트와 무지하게 큰 요트들이 많은줄 처음 알았네요
최소 억에서 수십억이상 하는 배들이 즐비합니다
그냥 입이 떡허니 벌어지네요
부산 영화의 거리에 많은 명배우들이 손도장들이 있네요
해운대의 밤은 점점 밝아져 가는듯 합니다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즐비합니다
코로나가 무색하게~
해운대를 지나 달맞이길로 접어듭니다
지나온 길도 한번 돌아 봅니다
달맞이길로 조금 가다가 문텐로드로 접어듭니다
이곳은 길이 아니라 해안쪽 산길이네요
한참을 갑니다 가는동안 길은 질퍽거리고 볼것도 없고 해안절벽옆으로 파도 소리만 간간히 들리네요
문텐로드의 끝은 송정이네요 상가지역을 지나 송정 해수욕장에 도착해
유리님에게 전화해서 얼굴 볼것을 약속하면서 계속 길을 이어 갑니다
송정해수욕장 끝에 죽도 공원이 있어 구경한번하고 갑니다
별것 없이 ㅎ휭 하니 한바꾸하고 쉬어 가려니 주변에서 술도 많이 마시고 해서
조용한곳에서 쉬기로 하고 계속 이어 갑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우측은 해동용궁사가 있어서 밤이지만 살짝 국여하고 가기로 합니다
절안쪽은 문이 닫혀 있네요
그래서 밖에서만 국여하는걸로~
용궁사 해안쪽에 이런 불상도 있네요
팔공산의 갓바위처럼 여기도 갓을 쓰고 계시네요
가볍게 3배만하고서 오늘의 안전을 기해봅니다
좌우 수호하고 있는 향나무도 있네요
해동용궁사를 벗어나 국립수산우너 담벼락을 따라 한참을 가다가 동암항을 만나고
좀더 걸어가니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 리조트를 벗어날쯤 이런모습이 있어 답아 본다
연화리 서암항에 도착하니 유리님이 기다리고 있네요
반가움에 인사 나누고
깜감밤 식당문 연곳은 전복죽 파는곳 밖에 없어 다같이 한그릇하러 갑니다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고픈배도 채우우면서 쉬어 갑니다
유리님이 한턱쏘시네요 덕분에 잘먹었고 쉬어 갑니다
먹고 쉬었으니 다시 가야죠
헤어짐에 인사 나누고 서로 발길을 돌립니다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에 도착했습니다
환한 불빛에 아직은 세상이 멈춘것 같진 않아 기분이 쳐지진 않습니다
대변항에서 해안쪽으로 가지 않고 동네 뒷산을 넘어 가네요 ㅜㅜ
1.5km 이상 올라 가는데 태풍에 넘어진 나무와 가지들 피해가느라 좀 그시기 하네요
봉대산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 갑니다
봉대산 내려와 좌측도로 다라 이어가니 기장군청이 나옵니다
군청을 지나 갑니다 이곳도 제법 크네요
군청 니나 30여분 오니 일고아 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새벽이되니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도 많이 칩니다
일고아해수욕장 끝날쯤 이곳은 코로나가 무색합니다
포차마다 삶들이 가득합니다
어떤곳은 노래도 부르고 고함도 지르고~ 쩝~
강송교를 넘어 이동항으로 갑니다
이동항 지나기전에 과거엔 이곳에 길이 없어서 길쪽으로 돌아 갔나 봅니다
이젠 이곳을 통해 지나가도 되네요
기장 미역으로 유명한 이동항에 도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