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 양해 바랍니다.
아직 암수살인 미스백등 최근 개봉작은 보지 못하여서 제외 했습니다.
안시성
내 깡패같은 애인감독의 작품이라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trash
내용도 개판, 연기도 개판, 개연성도 개나 줘버림.
설현도 못생기게 나옴.
별점 : 없음
협상
개인적으로 손예진의 연기는 ‘비밀은 없다’의 연기가 최고.
클리세 덩어리 하지만 JK필름 영화 치고는 괜찮았음.
그리고 현빈이 생각보다 욕 연기를 잘함(해병대 갔다와서???)
첫 장면 보자마자 스포가 내머리속에 그려졌는데 그대로 진행 됨.
별점 : ★★
물괴
워낙 욕을 많이 한 영화라 기대치가 없이 봤는데 생각 보다 괜찮았음.
혜리 애는 도대체 왜 응8의 연기를 사극에서 하는지...
김인권의 게그가 재미가 너무 없음.
김명민은 드라마 고르는 눈으로 영화를 골랐으면...
이경영은 이경영 한다.
별점 : ★★
명당
올해 나온 상업 영화 중 가장 괜찮은 영화.
말도 안되는 전개와 스토리 이지만 나름 볼 만 했음.
일단 조승우와 유재명 콤비의 연기는 매우 좋았음.
백윤식은 백윤식 했음.
별점 : ★★★
살아남은 아이
올해 본 최고의 한국영화.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소프트 버전 같음.
마지막 장면의 세 연기자 연기가 압권.
진짜 말그대로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
재미있는 포인트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최무성 아역을
성유빈 배우가 했다는 것. 근데 더 웃긴건 드라마
들어가기 전 까지 서로 몰랐다는 후문.
별점 : ★★★★
죄많은 소녀
올해 본 가장 충격적인 한국영화.
동성애, 학폭, 자살 등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다뤘는데
보통 이런 영화는 짬뽕이 되기 쉬운데
담백한 한정식처럼 나왔음.
특히 주인공 전여빈 배우의 연기가 압권.
별점 : ★★★★
박화영
예전 영화 똥파리가 생각남.
근데 똥파리는 뭔가 쓸쓸한 여운이 남는데
박화영은 욕밖에 기억이 안남.
이런류의 영화가 너무 많아 새롭지 않음.
그냥 페이크 다큐나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찍었으면 더 나을 뻔
별점 : ★★
상류사회
이건 뭐 그냥 제작비 100분의 1만 들여서
성인 비디오로 출 시 하는게 나을 뻔.
기억나는 건 하마사키 마오 밖에...(근데 내가 어떻게 이름을 알고 있지...ㅋㅋㅋ)
정말 촌스러운 영화.
때지나도 한참지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그것도 300억으로 저축 은행을?????
이진윽 얼굴과 박해일 연기가 아까움.
나미란도 이미지 소비가 너무 심함.
별점 : ★(그나마 마오 때문),
원더풀 고스트
동석이형 이런 영화 찍지마.
김영광 그냥 너의 결혼식만 나왔으면.
최귀화 이 친구도 비슷한 이미지 소비가 심한 듯.
내용은 뭐 개나 줘버려라.
그나마 이유영 배우 보는 맛이라도 있어서 다행
별점 : ★
첫댓글 박화영을 아직 못봤네요
남이준 별점 보기 재밌어용~~
그러고 보면 제가 점수가 후한편~~
별점 없음이 눈에 띄는군요 ㅎㅎㅎ
죄많은 소녀라는 작품은 보고싶어지네요 흠...
안시성 쌍욕 하면서 봤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겠지만 죄많은 소녀 강추 합니다.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무서운영화 중 하나 입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공포영화가 아닌데 뭔가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니퍼 로렌스의 윈터스 본 보다 더 잘만든 스릴러 영화 같습니다. 시간 되실 때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살아남은 아이 뜻하지 않게 보석같은 영화였어요...
표현이 딱 적절하네요. 뜻하지 않은 보석 같은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