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많이 덥지요?
긴 가믐끝에 꿀 같은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겨우 대지를 좀 적시고나니
습도도 높고 오늘은 강한 햇살이 여간아니였어요
아래 사진은 지난 6월 19일 찍은 사진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봄철 가믐이 여름까지 심각했지요
아래 사진은 몇일 비가내린후 오늘 찍은 사진 입니다
소양호의 물이 3~4미터는 올라갔지 싶네요
요즈음 비를 맞아 풀이 잘 뽑혀질때라 새벽 5시반부터 8시까지 풀좀 뽑고나니
아침 햇살부터 예사롭지 않네요
호미를 그대로두고 올라와 씻고
요즈음 방학이라 늦잠을 즐기는 남편과 아점을 먹지요
이렇게 뜨거운 날에는 아침 9시경부터 오후 5시 까지는
집밖에 나가지를 않아요
햇살이 가장 뜨거운 오후 1시30분 경입니다
실내 온도는 28도
습도는 70%가 조금 안되는군요
최근 장맛비 때문에 외부에서 습기가 더 많이 들어올것 같아 창문등을 모두 닫고 있다가
저녁무렵 시원한 바람이 불때 환기를 시키곤 합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햇볕이 강한 날도 뜨거운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문을 2중으로 모두 닫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집안 습도가 높은것 같아요
장마기간동안은 제습기도 돌렸어요~
신기하게도 집안에서 어쩜 그렇게 많은 물들이 나오는지..
제습효과는 정말 좋더라구요
쾌적한 상태가 되니 밖으로는 더 나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온도계를 외부 테크위 의자에 올려놓으니
금방 10도가 훌적 더 올라가지요?40도에 육박하네요
원래 백엽상자안에 넣고 온도를 잰다면 이렇게 까지 올라가지는 않겠지요
데크 위이다보니 습도는 오히려 건조쪽에 가깝네여
여기는 제 겨울 놀이터 2중 비닐하우스 속입니다
38도나되니 무지 덥지요
이른 봄부터 하우스에서 씨앗 파종하여 키운 꽃들을 키우며
새로운 꽃들이 개화할때마다 환호하며
카메라들고 달려가 탄생 기념사진 남기고
하루만에 지는아이 몇일만에 지는아이들 가위들고 다니며 잘라주고
씨앗 영글고 지는아이들 씨앗 받아 말리고
일생을 다하고 누렇게 변한 줄기 제거해 주다보면
하루해가 짧아요~
그런데 도시에 적응된 저는
강한 햇볕을 견디지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이 휴가철 중에서도 피크 기간인데
내집만큼 좋은 곳이 없어 어디 가고 싶지를 않아요~
여름에 에어컨 없어도 쾌적한집 ALC 주택이 최고같아요~
장마 기간엔 통나무 주택도 좋다고 하든데 살아 본적이 없으니..
이렇게 좋은 건축자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을텐데..
제 집 지은지 벌써 4년차에 들어가네요
전등은 몇번 새로 갈아 끼운것은 있지만
살면서 아직 불편한것이 없습니다
비온후 더욱 숲이 무성해진 우리집 모습입니다
첫댓글 저푸른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짖고 ~~ 야밤에 혼자 승얼거려지네요..부럽네요..
ALC 주택은 뭔지~~설명을 부탁합니다~~
저도 저만의 집을 짖기를 꿈꾸기에 부탁해요~
검색해 복사했습니다
ALC블록은 경제적인 집짓기, 내 손으로 집짓기 등의 화두를 가진 건축주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자재다. 하지만, 제대로 지은 ALC주택의 장점은 따로 있다. 단열일체형 공법에 쾌적한 습기 제어 능력이 그것이다.밀가루에 이스트를 넣고 오븐에서 구우면 크게 부풀어 식빵이 된다. ALC는 규석에 생석회, 석고, 시멘트, 물을 섞고 오토클레이브에 넣어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증기양생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건축용 자재이다. 식빵처럼 안에 공극이 있고, 증기양생된 제품의 특성상 어느 정도 습기를 머금고 있다.
규석과 석회 같은 천연 무기광물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친환경이란 말이 많이 들어
시든 꽃, 잎 따주고 씨앗 받아주고
모양새 잡아주고
매일매일 손이 안갈 수 없게 만드는 예쁜 아이들이네요.
푸르른 산과 정원이 잘 어울리는 보금자리가 최고의 휴가지겠어요.
그림같은 멋진저택입니다
멋진곳에 사시네요
집도 꽃밭도 부럽네용^^~
모나미님의 평온한 일상이 그려집니다.
건축은 하고나면 이럴 걸 저럴 걸! 하고 흠 잡을 일이 많은데 ~~
꽃들도 집도 모두 멋져요.
뒷배경이있어 푸근해보이는집이네요 ~^^
이젠꿈꾸기엔 너무늦었지만
제가꿈꾸던 모습이네요
부럽습니다
모나미님댁 전원풍경 너무 아름답습니다. 일상에 꽃들과 대화하면서 사시는 모습을 늘 읽으면서 안부 인사 드립니다.
8월 2-4일까지 오항리 수련원에서 중등부 아이들 수련회가 있어 도우미로 가게 되었는데 시간이 나면 꼭 들러보고 싶은데 아마도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녁 먹이고 시원할때 오세요~^^*
@모나미 (춘천) 시간 만들어서 꼭 구경가야겠네요.^^
정말 요즘 낮에는 나갈 수가 없어요^^* 빨래 걷으러 후딱 ^^*
자연과 잘 어울리는 집도 멋지네요 저마다 집을 짓고 나면 어떤 부분이 아쉬운지 궁금해지네요 이럴걸~ 하는 점들...
이제 둘만 사는 작은집. 소박한 집을 꿈꾸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꽃감상하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 에키네시아가 어우러진 정원이 참 자연스럽고 아름답네요
요즘 무섭게 더워요~~
모나미님은 외국여행 자주 다니시고,원예치료등 좋은일 하시면서 언덕위? 하얀집에서 살고계시네요.
제가 키우고픈 에키나 초화화도 군락? 을 이루고 있고 부럽습니다.
실은 전에 집에 가면서 들른 화원마다 초화화가 없었는데 모나미님 게시글에서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ㅎㅎ
아직도 소양강 수위가 제자리를
찿지못했군요.
장마에도 ~~
풀뽑기에 투자하는 시간만큼 보상(?)이 따르더군요.
아침에 조금만 늦게 나가면 몇배 고생하니까
부지런히 움직여야하는게 시골생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