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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계간《에세이문학》에세이문학작가회
 
 
 
카페 게시글
에세이 광장 새롭게 알게 된 대중가요의 매력/ 이복희
이혜연 추천 0 조회 51 11.04.11 23:4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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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12 05:32

    첫댓글 이혜연 섯생님이 올리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랬어요. '나는 가수다' 프로는 특이했지요. 하지만 나는 좀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본 문에서 말했듯이 그 일곱 명 가수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치 노래를 잘 불렀지요. 그런데 구태여
    그 중에서 꼴지를 가려내기까 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 내가 느낀 아쉬움이었어요. 말하자면, 시청율을 높이기
    위하여 어느 가수 한 명을 희생 시켰다는 생각이었으니까요.

  • 11.04.12 09:18

    미투, 옳으신 말씀..^^

  • 작성자 11.04.12 09:55

    그래서 탈락했어도 유감이 없었던 것이지요. 첫 탈락자 정엽의 말처럼 심판한 청중이 가수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판단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성심을 다해,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해 불렀으니 그것으로 부른 이도 들은 이도 만족한 것 아니겠습니까? 남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첨단기계 덕분으로 조작된 음반을 발매하고 부족한 가창력을 춤이나 외모로 때우려는 요즘 가수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이라 생각됩니다.

  • 11.04.12 11:09

    재방송까지 보았는데 김건모가 처음부터 당당하게 심사단의 평가(*이것이 결코 절대적인평가는 아니더라도)를 겸허히 받아들였으면 하는 아쉬움과 진행을 맡은 이소라가 자기가 좋아하는 선배가수의 탈락이라해서 인정할 수 없다는 듯 눈물까지 보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행동은 씁쓸한 뒷맛을 ..... 다른 가수가 탈락했으면 그랬을까??? 그래서 정엽이란 가수가 더 박수를 받는 것이겠지요.

  • 11.04.12 11:57

    나름대로 경지에 올라섰다는 자신감으로 습관화 되었을 그들의 가수생활에 아마 큰 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서바이벌 게임 같은 프로에 나갈 수 없다며 화를 내는 기성가수들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당당히 나와서 겨루어 보려는 마음과 감히 우열을 가리려는 일에 자존심 상해 하는 마음, 어느 쪽이 맞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요. 모든 일에는 양면서이 있으니까요. 다시 시작한다니 기대됩니다.

  • 11.04.12 19:51

    아니, 방을 옮겼나? 접대 읽은 거잖아~!ㅎㅎㅎ

  • 11.04.13 09:55

    이혜연 선생님께서 이 방에 올려야 될 것 같다 하시더니 옮기셨기에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것은 내렸습니다. 두 번 읽게 해드려 죄송...

  • 11.04.13 07:59

    맞아요. 그래서 내 댓글에는 다음, 다음 번엔 순위가 골고루 정해질거란 말을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비록 그 프로그램이 짜고치는 고스톱일 지라도 흥미 진진한 시청율이 높아지겠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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