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적절한방법이 아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세계 평화의 날) 2023.1,1)
민수6:22-27; 갈라 4:4-8; 루카 2:16-21
현대인도의아버지, 마하트마간디에
Mahatma Gandhi대한이야기가하나
있습니다.간디는영국의지배하에있던
인도에서무저항주의(無抵抗主義)를
이용하여통치자들의정책에협조하지
않는평화적인저항을통하여영국의
인도지배를종식시킨사람입니다.
어느날간디는제자한사람에게
“새로운하루가밝아온다는것을너는
어떻게알게되느냐?”는질문을했습니다.
이에그제자는“저는사람들이길거리를
오가기시작한다는것을알면새로운하루가
밝아온다는것을알수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그러자간디는“나는여기
있는모든사람들이다나의형제자매라는
사실을알게될때새로운하루가밝아온다는
사실을알게된다.”고말했습니다.
간디는또어느날만일자기가그어느곳에서
든지그사람들이그리스도의가르치심을
진중하게받아들이는곳을발견하면
자기자신도그리스도교교인이되겠다는
말도했습니다.
평화에대한유대교와그리스도교공통의
이상은우리가제1독서말씀으로방금들은
이사야예언에잘요약이되어있습니다:
“그들은칼을쳐서보습을만들고, 창을
쳐서낫을만들리라.
한민족이다른민족을거슬러칼을
쳐들지도않고다시는전쟁을배워
익히지도않으리리.” 예수께서는
산상설교를통하여“’네이웃을
사랑해야한다. 그리고네원수는
미워해야한다’고들었다.
그러나나는너희에게말한다.
너희는원수를사랑하여라.
그리고너희를박해하는자들을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너희가하늘에계신
너희아버지의자녀가될수있다.
그분께서는악인에게나선인에게나
당신의해가떠오르게하시고,
의로운이에게나불의한이에게나비를
내려주신다.”라는말씀을하심으로
한걸음더나아가십니다.
피로얼룩진그리스도교의역사에서는
이러한예수님의가르치심이그리영향을
미쳐주지못한것으로보입니다.
수세기에걸쳐서, 그리스도교인왕들과
황제들과교황들은지극히사소한도발이나,
심지어는아무런도발이없는데도불구하고
전쟁을일삼아벌였습니다. 무슬림들을적대시한십자군의소위성전
(聖戰)이라는전쟁은흔히그저살육과
타락으로퇴폐해버렸습니다. 교회의
이름으로수천명의유태인이나
이단자들에가한고문이나살인은수세기
동안에걸쳐서저질러졌지만
그리스도교교인들은그에대한항변
하나하지않았습니다. 제1차세계대전과
제2차세계대전은
소위그리스도교국이라는나라들사이에서
발발했습니다.비전투원인민간인들과
어린이들로가득차있던도시에원자탄을
투하한나라도소위그리스도교국이라는
나라였습니다.독일나치식경례를올려
부치는한무리의독일주교들의악명높은
사진이지금도존재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오늘날평화를
설교할때, 제가제스스로에게자문해보는
첫 번째질문은과연우리를믿는사람이
있기나할까? 하는질문이됩니다.
저는뉴욕의고스펠만추기경께서
late Cardinal Spellman파월장병들에게
하신말씀을생각해봅니다. 그말씀의
내용은파월장병들은하느님과
종교를위한싸움을하고있다는내용이며, 그
런말을한다는것은곧“옳든그르든간에
우리나라”라는입장에서하는말인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민족과국가들사이의전쟁과
폭력에대한말을할때면언제나가톨릭교회는
역사적인유죄라는점에서하나의무거운
짐을벗어놓을수가없게되는것입니다.
최근년까지만해도, 몇몇가톨릭주교님들은
전쟁에대해서만큼은무비판적으로
국가정부를지지하는경향이있었습니다.
그러나그러한소수주교님들의경향은
미국주교님들의월남전비난과중남미의
주교님들께서부당하고피비린내나는정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우리는어떤입장을
취하고있지요? 교회는700여년이상에걸쳐서
성토마스아퀴나스의의로운전쟁에대한관념의
가르치심에대한공부를해오고있습니다.
토마스성인께서는전쟁으로얻을수있는선한것과
전쟁으로인하여일어나게될악과고통사이의중심을
잡을필요가있다는데대한글을남기셨습니다.
오늘날그러한추론의어려움은그당시의
토마스성인께서는오늘날과같은현대무기의
막강한파괴력을예상도하지못하셨다는점에
있습니다.
그래서오늘날의신학자들은의로운전쟁
이라는것이여전히가능한지여부에대한의문을
제기하고있는것입니다.
교황요한바오로2세께서는“문명은이제
더 이상인류의문제를해결하는수단으로
전쟁에의지할수없는문명”이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교회의입장은모든국가와
정부는,신념을가지고,인간의존엄성과
인권을존경하는원칙에확실한근거를
두고정책을펴야한다는입장입니다.
모든국가와정부는진지하고건설적인
대화에전념해야하며, 민족들사이의
평화문화를육성해야합니다.
그렇게하기위해서는교회의구성원들이
동료시민들과대화를나눔에서,
자녀들의교육에서, 그리고공적인활동에서
그러한임무를받아들여야만가능하게됩니다.
저는지금여기서교황바오로2세께서
2003년세계평화를위한기도의날에발표하신
성명내용을인용요약해서말씀드리겠습니다.
교황께서는“우리인류역사가펼쳐지는
이새해아침에제마음속깊은곳으로부터
즉흥적으로떠오르는희망의말씀을
드리고자합니다.
그렇게떠오르는제희망은모든사람의정신속에
인간사회에서, ‘진리와정의와사랑과자유가
이끌어주는영향에따라, 새로운관계를수립하는’
숭고한사명에대한새로운헌신이있을수있기를
바라는희망입니다.”라는내용을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이런말씀의내용과같은기도를
올려야할것입니다.전쟁을많이함으로더많은
평화를누릴수있다는관념은이제아주말끔히
씻어버려야합니다.
예수께서동산에서베드로에게“칼로사는사람은
칼로죽게될것”이라고하신말씀은폭력이우리의
세상문제를해결하는데있어서하나의수단이라고
생각하는모든사람들에게매우중대한경고의
표현이라고저는믿습니다.
첫댓글 유럽에 우리 카톨릭 국가들도 죄를 많이 지었군요.
폭력은 또 폭력을 낳아 평화를 멀어 지게 하는데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통하여
이 땅에 평화가 더 많이 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신부님늘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부님
고맙습니다~~
신부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문경엠마오 기쁨의 피정의
집 많은 피정자들이
치유 받는 은총 가득한
한해 돼시길 바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祝 送舊迎新!
새해 더욱 건강과 찬미를 ㆍ ㆍ. 아멘
신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건강 하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
신부님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또 한해가 갑니다. 그리고 새해가 오는군요,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욱 신부님대축일 잘보내시고 다음한해는 늘 하느님축복에 건강하십시요~~~♡
제주도 푸른 바다를~~~
몽땅 드림니다~~^^
예감사합니다새해복많이받드셔요주님안에은총과건강을기도로드릴께요
오,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늘 건강하시고 축복 많이 받으십시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리따드림
신부님!
감사합니다 오늘의글은
너무슬퍼요 언제나 전쟁없는 세상이 될런지요
신부님 새해에는 더더욱
하시고자하는 일들 주님안에서 이루어지는
복된 새해가되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셔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 감사합니다 기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