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에 길이 있다
독서란 회초리를 들거나 호통 치는 일 없이, 또 돈을 내야 할 필요도 없이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다. 아무 때나 만나러 가도 잠자는 일 없고, 언제라도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다. 책은 어떤 것도 감추지 않고 말해 주며 설령 책이 설명해 주는 것을 오해하는 일이 있어도 불평하지 않고 또 무식해도 비웃는 일이 없다. - 리차드 드 매리
사람은 누구나 유식해지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학원이나 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유식하게 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상원의원을 지낸 사람 중에 자타가 인정해 줄 만큼 아주 유식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상원의원을 했지만 가난하여 학교 공부는 별로 하지 못했습니다. 학교 공부는 얼마 하지 못한 그가 이렇게 유식하게 된 것에 의문을 갖고 있던 한 젊은이가 그를 찾아와 비결을 물었습니다.
“저는 의원님을 존경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역시 의원님처럼 유식해지고 싶은데, 그 비결을 알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젊은이의 부탁에 그가 대답했습니다.
“비결이라……, 비결이 있다면 이것일세. 나는 이른 나이도 아닌 열여덟 살 때부터 하루에 두 시간씩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네. 차를 탈 때나, 사람을 기다릴 때나, 여행을 할 때도 책을 읽는 일만은 멈추지 않았지. 신문이나 잡지는 물론 소설이나 시도 읽었고 정치평론과 경제서적도 마다 않고 읽었어. 그렇게 책을 읽자는 결심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행했더니, 자연히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언제부턴가는 사람들이 나보고 유식하다고 하더군. 젊은이, 유식해지고 싶다면 책을 열심히 읽게. 내가 알려줄 비결은 그것뿐이네.”
책만 들면 졸음이 쏟아지는 사람도 많지요. 그러나 읽기 싫어도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 알게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야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시작해도 늦지 않은 것 중에 하나가 독서일 것입니다. 심심한 시간에만 책을 읽어도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을 습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심심한 시간에 책을 읽는 것으로, 심심함을 독서하는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독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