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기사-초안

[최유환]

 포스트 코로나 정책으로 많은 나라의 입국 제한들이 끝난 이후 많은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해외로 출국한 해외여행객 수는 201만 7157명에 달한다. 1년전인 2022년 9월의 기록인 65만명에 비해 무려 3배에 달하는 숫자이다. 또한 올해 해외여행 출국의 30%는 일본일 정도로 일본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매해마다 계속해서 켜지고 있다.

 올해 일본을 여행으로 두번 갔다오고 12월에도 여행을 일본으로 간다고 밝힌 김하늘 씨(23)는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 엔화가 하락하면서 일본여행이 오히려 국내보다 훨씬 싸다. 한 끼를 먹더라도 한국에 비해서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음식먹을때의 부담감이 적다. 가깝고 부담없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국내의 여행업계 상황은 점차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관광공사의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8월 내국인 관광객 중 자유여행, 패키지 관광객 수는 모두 전년대비 게 감소했다. 여행 목적별 관광객 수는 레저스포츠(73.7% 증가)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관광객 수의 감소는 여러 가지 이유로 나타난다. 가장 큰 이유론 제주도의 물가 문제이다. 제주 여행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물가에 대한 불만이 2020년대부터 치솟아 2022년엔 53.4%의

불만족을 기록. 물가에 대한 불만이 코로나 이후에 크게 치솟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 연도별 내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경비는 2022년 661,371원으로 과거대비 계속해서 증가하는 중이다.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최솔아(21)씨는 ‘제주도의 물가가 너무 비싸다. 항공권은 물론 해외 노선보단 저렴하지만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아 택시나 렌터카가 강제되고, 음식점과 숙소 등의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이정도 지출이라면 차라리 가까운 일본을 가는게 나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기자가 11월에 다녀온 기타큐슈 경비 비용은 비행기 25만원, 식비 12만원, 교통비 4만원, 숙박비는 8만원으로 개인 여비까지 포함시킨다면 총 60-70정도가 지출되었다. 제주도의 경우, 비슷한 기간의 비행기 가격은 평균 10만원 선, 숙박비는 3박 4일 기준으로 9만원 정도 측정되지만, 제주도 내에서 이동하는 렌터카의 가격은 3박 4일 기준 15만원대 이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와 해외여행 비용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많이 없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인터뷰내용~

 국내 여행 촉진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모션들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국내 여행지들을 잘 찾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설정하게 만드는 것이 지금 시점에선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현재 완전 초안이기 때문에 이상태에서 제목과 내용을 더 보충하려고 합니다.

[이푸름]

여행업계나 관련 데이터 발표한 기업/기관의 코멘트, 최소 여행커뮤니티 운영자나 관련보고서 시사점 인용 정도가 근거로 보충돼야 합니다.

[이푸름]

이에 더해 언급된 보고서의 해당 그래프, 언급하진 않았지만 보여줄 수 있는 표도 이미지로 첨부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