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베트남 기행 인사말)
먼저 응우에 푸 쫑 서기장의 서거에 슬픈 마음을 함께 갖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여러분들이 겪은 엄청난 아픔과 상처를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또 반성하는 마음과 사죄하려는 마음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들의 미안해하는 마음을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반성하는 마음과 사죄하는 마음도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베트남 여러분과 함께 하려는 우리의 마음도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여러 지방 사람들이 베트남 여러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마음을 모아 이곳에 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앞으로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를 소망합니다.
평화를 만들고 가꾸는데 세계 속의 시민으로서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동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손잡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같은 한국인으로서
저도 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