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실존했던 인물인 김우진과 윤심덕의 <br>사랑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됩니다.<br><br>SBS에서도 시청률을 떠나서 이런<br>드라마 가끔 했음 좋겠습니다.<br><br><br><br>특히 몽이님에게 추천합니다.<br><br><br>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br>현해탄에서 자살한 걸로 추정되는<br>(그후 두 연인은 나타나지 않아<br>자살이 확실시 되지만)<br>김우진 .윤심덕 두 사람의 사랑을<br>그린 드라마 시네마라고 합니다.<br><br><br><br>사의 찬미’는 제국주의 <br>일본의 압제에 신음했던<br>1926년 식민지 한반도의 <br>히트곡입니다. <br><br><br>루마니아 작곡가 <br>이오시프 이바노비치의<br>‘도나우강의 잔물결’에 <br>우리말 가사를 붙인 <br>번안곡이죠. <br><br><br>윤심덕은 이 곡의 가사를 썼습니다.</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8b9f0bc21d5b63e8e1a9d47f219687080ec49cfe"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text">사의 찬미.<br><br><br>SBS에서 11월27일부터 12월4일까지<br><br>총 6부작의 단막극입니다.<br><br>오늘이 1부와 2부였고<br><br>다음주 월.화 3.4부 .5.6부 방영예정이라<br>하네요.<br><br><br><br>김우진(1897?~1926?)(이종석): 천재 극작가<br><br>김우진은 1896년생이라는 말도 있습니다.<br><br><br>윤심덕 (1897~1926?)(신혜선): 소프라노<br><br><br>홍난파(1897~1941)(이지훈): 작곡가<br><br><br>이종석은 단막극에 대한 애정과 <br>지원 뜻, 연출자와 의리<br><br>(☞사의 찬미의 연출자 박수진과<br>SBS에서 예전에 방영된 당신이<br>잠든 사이에 ~에서 함께 연출과<br>연기자로 만난 적 있죠.)<br><br><br>등등으로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br>합니다.<br><br>이종석과 신혜선. 이지훈은 <br>학교 2013 이후 5년여 만에 <br>만난 거라 합니다.<br><br><br><br><br><br><br><br></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mov_attach" href="https://www.youtube.com/watch?v=w6NP59hv9GY"><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430x224/?fname=https%3A%2F%2Fi.ytimg.com%2Fvi%2Fw6NP59hv9GY%2Fmaxresdefault.jpg" width="430" height="224" class="thumb_img" alt="SBS [사의찬미] - 1차 티저 / 'He Hymn Of Death' Teaser Ver.1"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20240314/cafe_video_default.png'"><span class="ico_cafe ico_attach ico_mov">동영상</span><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SBS [사의찬미] - 1차 티저 / 'He Hymn Of Death' Teaser Ver.1</strong><span class="desc_attach">SBS 월화드라마 사의찬미 2018년 11월 27일 밤 10시 첫 방송 - 사의찬미 공식 홈페이지 - https://programs.sbs.co.kr/drama/hehymnofdeath 스브스드라마zip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BSdramaZip/</span><span class="source_attach">www.youtube.com</span></span></a></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mov_attach" href="https://www.youtube.com/watch?v=mPgiJDiO0E0"><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430x224/?fname=https%3A%2F%2Fi.ytimg.com%2Fvi%2FmPgiJDiO0E0%2Fmaxresdefault.jpg" width="430" height="224" class="thumb_img" alt="[Teaser] 소향 - '사의찬미 OST Part.1' - 가슴만 알죠"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20240314/cafe_video_default.png'"><span class="ico_cafe ico_attach ico_mov">동영상</span><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Teaser] 소향 - '사의찬미 OST Part.1' - 가슴만 알죠</strong><span class="desc_attach">Artist : 소향 Title Song : 가슴만 알죠 Album Title : 사의찬미 OST Part.1 Release : 27-11-2018 이 곡은 다른 많은 이별 노래 감정들과는 조금 다른 후회와 그리움이 아닌 현실적으로 정말 너무 갈등이 많았고 이미 많은 감정들을 쏟아...</span><span class="source_attach">www.youtube.com</span></span></a></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8fd67c24ef4cd836175eebc843bb7cdc993bd01a" class="txc-image"></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b51f4c38cf539adee62e33831a3934dc5092e43c" class="txc-image"></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2b6193646e548fa33355a3cf9b598b6705fcb69d"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text">△실제 김우진.<br><br><br><br></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57d65824830a284697ac393328b386577895ca3a"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text">△실제 윤심덕.<br><br><br>물론 홍난파는 친일 논란이 있고.<br>윤심덕.김우진의 죽음은 아직도<br>미스터리로 남아있죠.<br><br><br>한번 역사 속 인물을 비교하면서 <br>보심은 어떨까요?<br><br><br><br>서른 살 동갑 윤심덕과 그의 애인 <br>김우진이 부관페리를 타고 <br>부산으로 향하다 현해탄에 <br>몸을 날린 것이<br>1926년 8월 3일의 일입니다.<br><br>다음 날 《동아일보》 에는<br>'청년남녀정사'라는 <br>큰 제목 옆에 '극작가와 성악가<br>한 떨기 꽃이 되어 <br>세상시비 던져두고 끝없는 <br>물나라로'라는 소제목을 달고 <br>이들의 만남에서부터 <br>죽음에 이르기까지를 <br>사진을 덧붙여 많은 <br>지면을 할애했습니다. <br><br><br><br><br>그러면서 부관연락선에서 <br>정사(情死)를 한 일은 <br>이들이 처음이라는 말로 <br>기사를 마무리하고 있지요.<br><br>1926년이면 일제의 조선강제점령<br>16년째. <br><br><br><br>당시 국내외에서는 <br>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br>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br>지하조직에서 독립운동을<br>하느라 한창일 텐데 <br>동경유학까지 마친 <br>인텔리라는 사람들이 <br>정사라는 이름으로 <br>생을 마감한 것에 대해 <br>고운 시선을 보내는 <br>사람은 많지 않을 듯합니다.<br><br>윤심덕은 평양에서 태어나 <br>경성여고보(京城女高普) <br>사범과를 졸업하고 <br>강원도 원주공립보통학교 <br>교사로 일하다가, <br><br><br>조선총독부 관비생으로 <br>일본 도쿄음악학교에 유학해 <br>성악을 전공했고<br><br><br><br>백만장자 김우진은 <br>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br>처자를 둔 몸으로 <br>와세다대학 영문과를 <br>졸업한 사람이라 <br>이들에게 걸었던 기대가<br>더욱 컸을지 모릅니다. <br><br><br>《한국일보》 2009년 8월 31일 <br>고종석이 쓴 글 <br>〈윤심덕 - 대한해협에 <br>가라앉은 사랑〉은 <br>이들의 죽음을 이렇게 <br>마무리하고 있습니다.<br><br>"이 두 사람과 그 가족의 <br>명예를 위해서든, <br><br>사실을 향한 충성을 위해서든,<br><br>한 가지만은 확실히 하자. <br><br><br>윤심덕은 김우진의 연인이기에 <br>앞서 조선의 첫 소프라노 <br>가수였고, <br><br><br>김우진은 윤심덕의 연인이기에 <br>앞서 1920년대의 뛰어난 <br>표현주의 극작가였다"라고 <br>말입니다. <br><br><br>그들의 죽음에 대한 <br>논쟁을 보류하자는 이야기지만 <br>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br>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br>많은 사람의 입에 <br>오르내리는 게 사실입니다.<br><br><br><br>그후 그들을 무솔리니<br>통치하 이탈리아에서<br>봤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br>아직도 그들의 죽음은<br>미스터리로 남아있죠.<br><br>잠시 다음 실시간<br>검색어에도 올랐었네요.</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f4cd31687e8e944c5ae6101eff198f90becc7320"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mov_attach" href="https://www.youtube.com/watch?v=O3EjDiI8dHQ"><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430x224/?fname=https%3A%2F%2Fi.ytimg.com%2Fvi%2FO3EjDiI8dHQ%2Fmaxresdefault.jpg" width="430" height="224" class="thumb_img" alt="소향-가슴만 알죠(가사)/사의찬미 OST Part 1"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20240314/cafe_video_default.png'"><span class="ico_cafe ico_attach ico_mov">동영상</span><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소향-가슴만 알죠(가사)/사의찬미 OST Part 1</strong><span class="desc_attach">앨범: 사의찬미 OST Part 1 발매일: 2018.11.27 장르: 드라마음악 작사: 홍진영 작곡: 홍진영 편곡:홍진영, 김문정 (가사) 그대 그리움에 또 하루가 그대 보고 싶어 눈 감아요 자꾸만 내 곁을 멀어지는 그대 모습 안돼요 안돼요 안돼 우리 사랑하면 안되겠죠 정말 사랑...</span><span class="source_attach">www.youtube.com</span></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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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잘 모르는 부분이었습니다...사의찬미...
여우각시를 보다보니 끝나고 한다고 예고를 봐서 보게되었네요^^;;;
몇번 영화화될만큼 20세기를 뒤흔든 소재이죠.
이종석 완전 신인때부터 물고빨고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연기자가 되어서 그를 향한 애정이 다시 샘솟고 있네요. 어제 못봤는데 오늘 꼭 다시보기해야겠어요
^_^ 다시 보기로 꼭 보시기를. .
어제 잠깐 시청했는데 이종석은 김우진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멋지게 소화했더라구요..신혜선은 당시 신여성을 발랄함(?)으로 해석하여 보여주네요..비교할건 아니겠지만 김민희와 홍상수가 문득 생각나네요..ㅎ
SBS에서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뽑은 드라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