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로 퇴근하는 퇴근길에 연합뉴스에서 여러 문화콘텐츠를 보여주는데, 그중 하나인 문화유산 채널에 따르면 수원화성이 공공사업이었다고 한다. 정조가 조선을 다스릴 때에, 정부가 수원에 화성을 지었는데, 인민들을 건설노동자로서 정부가 직접고용을 했으며(인민은 맹자도 쓰고, 고전소설 박씨전과 독립신문에도 나오는 말임), 사용자인 정부는 정부 기록에 노동자의 이름, 하는 일, 임금액수를 자세히 적었다. 보온장비도 정부가 무상으로 지급을 하였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클리드의 수학을 응용하여-오세영의 베니스의 개성상인에 따르면, 조선 시대에도 수학교과서가 있었다고 한다.-, 거중기를 발명한 덕분에 건설노동에 필요한 자재를 운반하기 쉬웠다고 한다. 당연히 노동을 하는 시간과 돈을 아꼈다.
덕분에 퇴근길에 역사공부를 했는데, 덕분에 조선이 상당히 행정이 발달한 국가였고, 정부가 임금노동자를 고용한 공공노동으로써 인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였으며, 건강권도 보온장비를 지급하여 위했다는 역사에 깊은 인상을 받음. 거중기를 사용하였고 유클리드의 수학을 응용한 역사는 알고는 있었지만, 과학을 응용하여 합리성을 띤 행정을 했다는 사실도 무척 인상깊었음. 2023.7.12
첫댓글 인민이라는 말을 맹자가 쓰고 고전에 썼어도 현재에는 북한만 쓰고 우리 대한민국 정서에는 맞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자, 남자를 년 놈이라고 현재 쓰는 것도 무방하겠지요. 학문적인 서로의 견해이니 이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가장 보편적인 표현으로서 쓸 수 있습니다
@김재홍(18) 아 그런가요? 학문적으로는 그런지 몰라도 저는 거부감이 들어서요.. 할아버님이 6.25때 ...
@이진기22 사회주의,공산주의와 관련없는 낱말입니다. 한국전쟁은 북한의 남침에 따른 내전이지만, 군경의 국가폭력으로써 민중들이 죽임당한 전쟁범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국가의 살인은 기억해야할 역사입니다.
@김재홍(18) 그만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이진기22 알겠습니다.불펀하다고 하시니,사람으로 바꾸어쓰겠습니다.
@김재홍(18) 아이구 저의 소견이니 괘념치 마세요.. 학문적 토론이니 편하게 생각하십시오
@이진기22 아닙니다.학우님. 국문인의 밤에 뵈어요
🍊
@김재홍(18) 아예^^~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진기22 언제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조가 죽고, 결국 조선이 망조가 들었지요.
인민이라는 말은 정확한 학술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북이 대화 없이 극한 대치를 하는 시대에 북쪽이 주로 쓰는 단어여서 피하게 되나 봅니다. 남북한의 극한 대치가, 아니 그것보다 전쟁으로 인한 동족상잔의 영향이 더 컸을 겁니다.학문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심하게 억합하는 기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을 헤아리셨습니다.학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