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잎 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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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둑에 모시잎이 많습니다. 예전 부모님께서 모시를 재배하여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에 모시나무가 자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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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잎 부드러운 가지를 꺾어와 한잎한잎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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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잎은 추석이 다가오면 행사처럼 미리 준비해서 삶아 냉동보관해 둡니다.
모시잎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물이 펄펄 끓으면 소다를 뿌린다음 모싯잎을
삶아냅니다.
소다는 푸른빛과 부드럽게 하기위해 넣습니다.
찬물에서 행궈내어 꼭꼭 짠 다음 냉동보관해 둡니다.
추석전날 방앗간에 가서 모시잎과 불린쌀을 섞어 가루를 내어 반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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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잎과 불린쌀로 빻아온 가루를 반죽하여 가족이 모두 둘려 앉아 송편을 빚습니다.
참깨를 볶아 적당히 믹서한 다음 고명을 만들어 속을 채웁니다.
저희는 어머님이 계셔서 추석때면 모시잎 송편을 만들어 먹게 됩니다.
모시잎송편은 쉽게 상하지 않고 굳지가 않으며 그리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추석 모시잎 송편으로 인해 가족애를 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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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를 물을 붓고 옥수수잎을 깔고 송편을 쪄냅니다.
옥수수 잎을 이용해 송편을 찔 경우 달라붙지 않고 은은한 옥수수대향도 즐길 수 있어요.
추석 명절 모시잎 송편 만들어 보세요.
모시잎 생채 문의 010-9498-2331
첫댓글 사진이 보이질 않습니다..... 올추석에 많이 먹고픈 송편입니다
고맙습니다. 빼꼽만 나온줄 모르고 있었어요. 추석에 송편 만들어 드세요.
모시잎이 궁금하엿는데 사진 찍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참 정성스러운 과정이네요...ㅎ감사드리며..
모시잎으로 매년 추석때면 송편을 만듭니다. 어머님이 옆게 계셔서 편하게 하곤 했는데 이젠 제가 뒤를 이어가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추석때 모시잎 송편 만들어 가족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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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잎을 깔고 송편을 찌면 달라붙지 않아 좋아요.
모시송편 맛있겠네요 옥수대를 밑에깔고 찌는것은 처음알았네요
전음방 오면 참으로 매울것이 많아서 참 좋아요
아직은 많이 서틀지만 배우면서 하는재미도 괜찮아요
감사로이 배우고 갑니다
추석이 곧 다가오고 있어 먼저 분위기 풍겨 봅니다.
모시잎이 꼭 깻잎같이 생겼네요~~~ 들에서 많이 본것도 같은데 잘 알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따다가 떡 해 먹고 싶어요~~~
처음본 분들은 모시잎과 들깨잎을 구분하기 어려울 거예요.
멀리서 보면 혼돈이 오기도 하죠.
송편 이쁘게 잘 빚으셨네요~~
전라도 지방이 모싯잎 송편 많이 하잖아요.. 영광 가니까 모싯잎 송편집이 여기 저기 많던데..
한상자 사왔더니 남편은 한 개 먹어보더니 안 먹는다고 해서
속리산 산행 갈때 모싯잎 송편을 다 쪄서 가져갔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힌개씩 줬더니 맛있다고
잘 들 먹더라구요~~ ㅎㅎ
모시잎 다듬과 삶아 그리고 반죽하고 빚고 힘들어요.
어머님 연중 행사였는데 예전엔 그 정성과 노고를 몰랐는데 지금은 제가 이어가고 싶어요.
송평은 안에 들어가는 고명이 맛을 많이 좌우하기도 하죠.
모시잎송편 영광에서 시켜먹을줄만 아는데.... 직접이렇게 만드시니 맛있겠어요
맛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추석명절 반죽을 많이 해서 냉동보관하고 남겨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아이들과 꺼내 송편만들어 막기도 한답니다.
어렸을적 고향에서는 추석이 돌아오면 하얀 수건을 둘러 쓴 친정어머님께서 가마솥 가득 모싯잎을 삶으시던 기억이 나네요. 모싯잎이 많이 들어가야 입에 달라 붙지 않고 꼬들꼬들 좋답니다. 솜씨들이 대단 하시네요~~
모시잎을 처음보네요^^ 저는 깻잎인줄 알았답니다. ㅎㅎ
저두 깻잎인 줄 알았어요. 이참에 모시송편 주문했어요. 편하게 살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