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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우울증에 대한 이해
4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배우자의 사별, 전직이나 실직, 질병 등을 겪게 되기도 하고 자녀들이 집을 떠나게 되어 외로움, 공허감을 느끼고 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성적흥미가 감소되며 얼마 남지 않은 생애에 대하여 공포감을 가지게 된다. 이런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을 갱년기 우울증이라 한다.
갱년기 우울증은 짜증, 눈물, 등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지나친 걱정, 불안, 기분이 잘 변하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쉽게 흥분하며 , 우울한 기분, 기분의 불안정성, 식욕의 증가, 의욕 저하, 에너지 저하, 집중력 저하, 아침에 일찍 일어남, 수면 중간에 자주 깨어남 ,중요한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멀어진 느낌 등이 나타난다.
원인은 연령 증가에 따른 뇌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다양한 정신사회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것 등으로 설명하나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갱년기 우울증은 인체 내에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거나 전문의와 상담하여 우울증 약으로 치료한다. 상담, 인지-행동 치료 등이 병행된다.
예방 방법은 평소에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습관화 하며 동료나 자녀등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에 대한 만족감을 얻도록 주변사람들의 지지가 있어야 하겠다.
<증례>
이씨(여,60세)는 몇 년 전 심각한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갱년기 우울증과 가정사가 겹치면서 상담치료로도 듣지 않는 우울증으로 발전해 한 달 이상 입원하면서 약물 치료까지 받았던 것.
“의사 선생님 말씀이 우울증은 감기와도 같다고 하더라고요. 감기도 누구나 걸리지만 모든 사람이 폐렴이 되거나 합병증이 와서 입원하지는 않잖아요. 우울증도 증세가 약하게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처럼 심각하게 앓은 사람도 있는 것이죠. 특히 갱년기 우울증은 여성들의 20%가 앓을 정도로 흔하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약이라 여기고 방치했다가 입원까지 하게 된 것 같아요.”
이 씨는 우울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우울증에 대해 알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처럼 우울증으로 입원하는 사람이 있을 거란 상상을 못했는데, 제가 있던 4인실의 환자 모두가 우울증이더라고요. 저보다 더 심각한 사람부터 처음 입원이 아닌 사람까지 다양했습니다. 우울증이 흔한 병이란 것, 특히 제 또래에게는 정말 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주변에서는 제가 우울증으로 입원했었는지 몰라요. 그냥 몸이 안 좋아 입원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죠.”
우울증은 드러 내놓고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지만 그녀는 성격상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기가 싫다고 한다.
“개인의 성격을 고려해서 치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존심이 죽기보다 강한 사람에게 우울증 사실을 드러내라고 하는 것은 더 심각한 우울증을 앓으라고 하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들 대부분이 50~70대 여성이었고 보면, 현대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증은 심각하다. 이들은 대부분 폐경 후 갱년기 우울증을 겪었다고 한다. 또, 남편의 퇴직이나 자녀의 결혼 후 겪는 경우도 많다.
갱년기 우울증을 ‘빈 둥지 증후군(Empty-nest syndrome)’이라고도 한다.
자식들이 결혼 등으로 모두 집을 떠나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마치 빈 둥지의 어미새 같은 허전함을 느낀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이 씨의 상황도 이와 비슷했다. 퇴직하고 집에 있게 된 남편과 많이 부딪혔다. 평생 출퇴근 하던 남편이 집에서 잔소리를 하자 그녀가 받은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들 둘은 장가를 가서 더 이상 삶의 목표도 없었다. 게다가 둘째의 가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울증은 극에 달했다.
쉽게 피곤하고 잠을 설치는 일이 잦다든지,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쓰이고 짜증이 늘어났다면 갱년기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괜히 슬퍼져 작은 일에도 눈물짓고, 걱정과 불안이 증가하는 등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다든가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또, 건망증이 심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인지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소화가 안 되거나, 변비가 생기고, 성욕이 감퇴하고, 두통이 생기고, 가슴이 뛰는 등의 신체 증상이 일어나 다른 병으로 의심하고 장기간 검사나 엉뚱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갱년기 우울증의 원인을 ‘상실감’ 등의 사회 심리적 원인으로 설명해 온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본인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경생물학적 이유도 원인에 추가한다. 특히 갱년기 우울증은 더 그렇다. 폐경을 전후하여 여성의 난포 호르몬은 급격하게 하락한다. 이러한 난포호르몬의 감소는 심장의 관상동맥 질환 위험성을 높일 수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들을 활성화 시킨다. 이와 같은 신체적 환경의 변화는 대뇌의 전두엽과 주변에 산재된 신경세포군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우울 증상이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갱년기 우울증 환자의 뇌 사진 촬영을 통해 이 부위의 대사율이 떨어짐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우울하게 살기에는 긴 인생!
중년 이후의 삶도 소중하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은 의지로, 또 긍정적인 성격, 낙천적 성격으로 극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사람 나름이란 것.
우울증은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요법이나 정신치료, 인지치료, 전자파동요법 등 효과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거부하는 것은 병을 더 키우는 것이다. 그리고 완치가 될 때까지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우울증도 재발률이 높다. 특히 약을 먹을 때 환자가 임의로 약을 중단을 해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치료를 시작한 후에 재발을 방지하려면 일정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우울증은 적절하게 치료를 받게 되면 80% 이상은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자살 등 극단적인 결과까지 일어나는 무서운 병인 것이다.
(20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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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은 갱년기 우울증
조사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의 약 80%가 신체 및 심리적 이상 증상으로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40~50대 여성들은 걱정이 앞선다. 동창회에 나가면 쉬지 않고 부채를 부치는 친구, 옷을 훌렁훌렁 벗었다 입었다 반복하는 친구, 우울감에 눈물이 마를 새 없는 친구를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다. 지난 월요일, 같은 걱정을 하는 주부 3명이 만나 갱년기 고민을 나눴다.
-저는 45세이고 고등학생 딸과 초등학교 5학년 된 아들을 두고 있어요. 결혼 이주 여성이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는 18년 되었습니다. 2년 전부터 갱년기와 아이들의 사춘기가 겹쳐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나 걱정스러워요.
-저는 올해 53세의 싱글맘이에요. 20년 동안 일한 워커홀릭에 커리어우먼의 선두주자예요. 일 때문에 갱년기에 대해 걱정할 겨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이상 증후를 감지하게 됐어요.
-결혼 22년 차의 51세 전업주부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딸과 외국에 유학 중인 23세 된 아들이 있어요. 전업주부이지만 워킹맘들보다 더 활발히 외부 활동을 했어요. 봉사활동, 지역 활동, 학부모 활동 등 활발한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2년 전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 때문에 모든 활동을 '올 스톱'했죠.
원수 같은 갱년기증후군
-갱년기를 겪기에는 젊은 나이일지도 몰라요. 그런데 외국에 나와 사니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갱년기를 겪으며 외로움으로 변하더라고요. 젊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요즘에는 시간이 갈수록 그리운 감정이 커지네요.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생리량이 확실히 줄었어요. 생리 기간도 일주일로 정확했는데 요즘에는 이틀로 주는 달도 있어요. 또 몸이 피로해서 근무 시간에 조는 날이 늘었고 관절이 잘리는 듯한 뼈의 통증도 겪고 있어요. 신체적인 증상도 고통스럽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사춘기와 겹친 제 갱년기 증상 때문에 괴로워요. 갱년기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병원에서 상담도 받았어요. 제 문제에 집중하다 보니 아이들을 소홀히 대하고 집에만 가면 화내고 짜증을 부렸죠. 엄마의 변화를 감지했는지 아이들도 변하더라고요. 최근에는 학교 선생님한테 아이가 자신감이 없고 우울해한다는 전화도 받았어요. 그때 미안한 마음에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 울기도 했어요.
-저도 2년 전, 49세 때 심하게 갱년기 증상을 겪었어요. 남편도,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만사가 귀찮죠. 주위 사람들한테 들어보니 49세에서 50세가 갱년기의 평균 연령인 것 같은데. 저는 아직 폐경은 아니에요. 다만 주기가 불규칙해졌어요. 신체적인 증상도 그렇지만 저는 심리적인 갱년기 증후군으로 고생한 케이스예요. 큰아이가 대학을 가고 딸아이도 고등학생이 되니 엄마 손을 덜 타더라고요. 전업주부의 역할이 남편 내조와 아이들 챙기는 건데 2년 전부터 아이들을 챙기던 시간이 비어 버리더라고요. 엄마로서의 상실감, 전업주부로서의 회의감이 시기상으로 갱년기와 겹치면서 공허함이 커졌어요.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갔는데 '갱년기 전조증'이라고 하더라고요. 폐경은 아니지만 이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들었어요. 이때 저는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았어요.
-갱년기 증상이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오나요? 아직 전 불면증이나 우울증이 이해가 안 돼요. 여성으로서 상실감에 울적한 적은 있는데 아직 크게 실감하지는 않아요.
-정말 아무런 이유가 없어요.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면 새벽 2시에 깨고 다시 잠들면 4시 30분에 깨는 식으로 쪽잠만 자게 돼요. 보통 병원에서는 "친구를 만나세요." "바깥 활동을 하세요."라고 하는데 저는 원래 활동적인 사람이 무기력해지니까 푹 쉬라고 하더라고요. 수면제는 몇 번 먹다가 끊었어요. 안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수면제에 의존하기보다는 안 먹고 이겨내는 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체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죠. 2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나아져서 친구도 만나고 외출 횟수도 늘었는데 이러다가 다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저는 아직 심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낀 적은 없어요. 아무래도 일을 하느라 그런 걸까요?
-주위에서 보면 일하는 친구들도 갱년기증후군을 심하게 앓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회사에 다닐 때 갱년기를 겪었는데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더라고요.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정신줄을 꽉 잡고 있었어요. 피로감도 쉽게 쌓여 졸기도 많이 졸았네요.
-저는 심리적인 증상보다 신체적인 증상을 겪고 있어요. 사회 활동을 하니까 또래 여자들보다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고 자부했어요. 피부 관리도 받고 운동으로 체력 관리도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사실 40대에 한 번 쓰러진 적이 있어 스스로를 관리하는 데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아요. 그런데도 피부가 건조하고 가슴이 처지는 증상을 겪으면서 '곧 갱년기가 오겠구나.' 짐작하고 있어요. 몇 달 사이에 월경을 거르는 날도 생기고 발열 증상도 느꼈어요. '이제 나는 유통기한이 지났나?'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고 있어요.
갱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저는 2년 전에 심하게 갱년기를 보내면서 많이 알아봤어요. 누가 대신해주는 게 아니잖아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좋다고 해서 갱년기 치료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갱년기 증상에 유효한 생약 성분인 승마 추출액과 우울, 불안 등 심리 증상 개선에 뛰어난 세인트존스워트로 구성된 치료제라고 들었어요. 주위 사람들의 협조도 필요해요. 저희 가족은 좋은 케이스예요. 아내가, 엄마가 갱년기로 고생하니까 저를 귀찮게 하지 않았어요. 아이 스스로 밥을 차려 먹고 학교에 가고 남편도 제게 혼자 있는 시간을 주었어요. 묵묵히 뒤에서 지켜보는 가족들 덕분에 빨리 회복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어요.
-저는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아이 사춘기도 제 갱년기도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가겠죠.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있어요. 다만 아이에게는 신경을 좀 더 써야죠. 엄마잖아요. 학부모 모임에도 잘 가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 수 있도록 여행도 보내고, 밤에는 아이와 자면서 스킨십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있어요.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니 지금은 처음보다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어요. 다들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으로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나는 왜 애들이 이렇게 속을 썩이나 생각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저 역시 아이를 통해 회복하고 있더라고요. 함께 치유해갈 계획이에요.
-주위 사람들한테도 "나 갱년기야"라고 떠벌리듯 말하고 다녀요. 그러면 자신도 갱년기라면서 친구들의 넋두리가 시작돼요.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갱년기에는 뭐가 좋고 뭐가 나쁘다더라면서 정보를 나누니까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더라고요.
-오늘만 해도 같이 이야기하니까 도움이 되네요.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갱년기 치료제를 복용할까 생각중이에요. 주변에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겪는 친구가 있었어요. 덥다며 부채질을 하고 옷을 벗었다 입었다 반복하는 친구였는데, 그 친구를 보면 제가 다 무섭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의 증상이 호전되었더라고요. "비법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갱년기 치료제를 먹었다며 진작 먹을 걸 그랬다는 거예요. 저도 갱년기증후군을 심하게 겪게 되면 고생하지 않고 치료제에 의존할 생각이에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면 나이 들어 더 고생이라잖아요.
-건강기능식품을 먹어볼까 했는데 이번에 백수오 사건으로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믿을 만한 갱년기 치료제 선택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저도 관리 차원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갱년기 치료제를 미리 먹어볼까 생각 중이에요.
Q&A 갱년기 도움이 필요해요
Q. 갱년기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은 적이 있어요. 근데 친구들이 오래 먹으면 부작용이 생긴다면서 그만 먹으라고 말리더라고요.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A. 갱년기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병원에서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인데요, 부작용이 걱정이라면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식물 성분의 일반 의약품을 추천합니다.
Q. 아직 폐경은 아니지만 곧 폐경이 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요. 예방법이나 완화법이 없나요?
A. 폐경 전부터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갱년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관리해야 하며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폐경 전이라도 갱년기 치료제로 미리미리 관리하면 좋습니다.
Q. 갱년기증후군을 치료하러 병원에 가면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일이고 별거 아니라는 의사의 태도에 서운했던 적이 있어요. 정말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건가요? 그리고 갱년기와 관련해서는 어떤 병원엘 가야 하나요?
A.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갱년기 이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갱년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죠. 갱년기에는 여성 질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므로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며 갱년기 증상에 따라 해당 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획_우먼센스 복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