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3일 주일
아침= 쌀밥 된장찌개 시래기 버섯 무김치 콩나물 시금치 사과
점심= 쌀밥 쪽파 간장 비빔밥 무김치
저녁= 쌀밥 순대 쪽파 배추 무김치 닭고기 감자떡 당근 도넛
***** 체온이 올라가니 사타구니 땀도 나지 않고 고실고실하면서 발에서는 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
부활절 대축일 미사를 드리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오늘이 23일이라서
구포장이란 것을 알고 구경도 할 겸해서 구포장으로 갔다.
부산에 살아도 구포장이 멀어서 구포장을 못 간 것 같은데
생각보다 크기도 하고 장을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것저것 볼 것도 많고 재미도 있었는데 점심을 먹고 가서 별로 먹을 것은 없었고 순대만
조금 먹고 몇 가지를 사면서 한 시간 정도는 시장을 돌아다닌 것 같다.
앞으로는 시간이 되는 대로 구포장을 종종 가보고 싶다.
이제는 체온이 어느 정도 올라가서 더 이상 체온을 올리려고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체온이 적당히 올라가면서 사타구니도 고실고실하고 발에서도 열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제는 손바닥이 건조해서 손바닥 보습제를 바르기도 했었다.
이러한 증세들이 다 체온이 높아졌다는 증거들이라서 이제는 체온이 그만
올라가도 되겠다 싶어서 오늘은 커피도 마시지 않았다.
그동안 매트가 전혀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지냈는데 오늘은 매트가 뜨겁게 느껴지고 있다.
발이 이불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발이 뜨거운데 그런데도 잠은 많아서
낮에 졸리기도 하고 밤에도 잠을 푹 잘 자고 있다.
오늘 새벽에는 운동을 하러 대신 공원으로 갈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운동도 못하고 약수도 못 받아왔다.
이제부터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약수도 열심히 받아와야겠다.
몇 주 동안 운동을 게을리했고 몸도 게을러져서 잠을 많이 자는 것도 같다.
첫댓글 사람이 체온이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데 체온에 중요성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체온이 떨어져 사타구니에 땀이 차던것을 체온을 올려서 땀을 멎게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체온이 올라가지 않아서 땀이 지속 되었는데 드디에 체온이 적당히 올라가니
사타구에 땀이 멎어소 고실고실 하단다.
손바닥이 건조해서 보습제를 바를 정도면 체온이 중간체온에 더 올라가서
손바닥이 건조하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매트가 따뜻한 줄 몰랐는데 체온이 올라가니 매트도 따뜻하게 느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