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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식물키우기에 관심 있어 고수님들의 도움 받으려고, 무작정 인터넷 검색후 카페 가입하고, 궁금한 게 있어 첫 글을 올립니다.
동양난인것 같은데,이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화분 두 개에 나눠 심는다고 심었는데 본의 아니게 2-3종류가 섞어졌습니다.
질문...
* 한 화분에 여러종의 난을 심어도 상관 없을까요?
* 난의 이름
지난 겨울에 회사 옥상 하늘 정원 한 구석에 누군가가 키우다가 상태가 좋지 않아 난만 뽑아서 버린듯해서 (외관상 3종류) 불쌍해서 식물을 키울 환경(집에 볕이 잘 들지 않고, 밤에만 사람 드는 곳)이 안되는 집이라 주저주저하다가 그대로 놓아두면, 얼어죽을 것 같아 신문지에 조심스레 싸서 데리고 왔었죠. 말라버린 잎들과, 죽어가는 잎, 썩어있는 뿌리들을 잘라내고, 급한대로 가까운 화원에 가서 난석을 구매하고, 집에 버려진 화분이 2개밖에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심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양쪽 화분에서 새 촉이 하나씩 돋아 나서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키우다 보니, 죽지 않고 살아준 것도 고마운데, 양쪽 화분에서 새 촉이 하나 씩 돋아 나오고 있습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이 새록새록 듭니다. 그래서 식물들을 키우나 봅니다.
한 쪽 화분에는 다른 종류의 난들이 함께 심어져 있어서 마음에 걸립니다. 이제 적응들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새 화분에 동일한 종류의 화분들로 다시 집을 마련해줘야하는지 아니면 현재처럼 3종류의 난을 한 화분에 키워도 상관없는지, 궁금해서 글 남기니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생육환경이 유사한 종이라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만, 다르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예컨대 온시디움류는 보다 서늘한 기온에 상대적으로 잦은 관수를 요하지만, 카틀레야는 중온이나 고온조건에 보다 건조한 조건을 요합니다. 어떤 종인지 먼저 알아야 할 듯 합니다.
화분 놓을 공간만 충분하면 따로 따로가 좋아요~~~^^
양화소록, 산작약님 의견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