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르며
“나는 날마다 출근할 때 계단을 오르며 생각한다네. 환자들이 이 계단을 오르며 나를 찾아온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절대 소홀할 수가 없네. 최선을 다해 환자를 대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져 먹는다네.”
평소에도 의사로서 투철한 소명의식을 가지신 분이라 여겼는데 이번에 뵙고 거듭 존경 받을만한 의사 선생님이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히포크라테스가 생각났습니다. 다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나는 나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환자를 돕기 위해 섭생법을 처방한다.’, ‘나는 나의 삶과 의술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지켜가겠다.’는 선서의 내용이 선생님의 진료하는 마음과 자세와 동일함을 느꼈습니다.
참 훌륭한 ooo 의사 선생님!
저와 두희의 진료 과정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 하신다”고 느꼈습니다.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데도 환자의 몸 상태와 심리적 안정까지를 고려한 진료의 모습과 과정은 저와 두희에겐 진지한 인생 공부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살까? 어떤 사람이 될까? 를 인생의 과제로 삼고 살아가는 제겐 특히 더 그랬습니다. 그야말로 진찰과 데이터를 토대로 하여 치밀하고 섬세한 설명에 감동과 경탄의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힘을 쏟게 하는 것이 느껴져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까지 할애하여 성심을 다해 진료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말로 드리는 것보다 글로 정리하여 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이번에 선생님을 뵙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것 못지않게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참 소중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의사 선생님이 제 곁에 계시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하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을 잘 유지하셔서 아름다운 의사 선생님 ooo로 새겨질 수 있도록 선생님의 건강을 위해 두 손을 모아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의사선생님의 건강이야말로 선생님 자신과 나아가 병원 계단을 오르는 수많은 이계양과 강두희들에게 우선적으로 중요한 일이라 보입니다.
“나는 날마다 출근할 때 계단을 오르며 생각한다네.
환자들이 이 계단을 오르며 나를 찾아온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절대 소홀할 수가 없네.
최선을 다해 환자를 대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져 먹는다네.”
를 다시 마음에 새기면서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2025.2.17.
광주에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담아 이계양 올립니다.
첫댓글 자신의 일을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 내 곁에 몇 분 계신다. 그 분들의 진지, 진실함은 뭉클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준다.
ㅇㅇㅇ 의사선생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바라고 또 바라는,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선생님이신가 봅니다.
저도 그런분을 만난적은 있지만 대부분은 촉박한 시간 탓에 그런걸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높은 소명의식과 친절함을 갖춘 의사라면 명의가 아니더라도 존경심을 갖고 대할텐데요.
좋은 의사를 만나는것도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