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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카페 게시글
영화이야기 오늘 본 영화 "마약왕" 역시 실제 이황순 이야기네요(스포 엄청많을테니 보실 분들은 넘어가실것)
풍문으로 들었어 추천 0 조회 1,894 18.12.19 19:0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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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19 21:43

    첫댓글 영화 볼 예정이라 스포는 피합니다.
    본문 내용 마구 스크롤로 내릭 댓글만 달아 봅니다.ㅋ

  • 작성자 18.12.19 21:49

    잘하셨습니다. ^^사진하고 음악만 들으세요. .ㅎㅎㅎㅎㅎ

  • 18.12.19 23:13

    방금 보고 나왔어요~
    다채로운 배우들 보는 맛에 눈은 즐거웠습니다.

    저도 마지막에 이두삼부하로 말씀하신
    저 배우가 눈에 들어오네요~

    처음 보는 줄 알았는데 손에 나왔었네요~

  • 작성자 18.12.20 09:33

    저도 처음에 딱 보고 손더게스트에 나왔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끝부분 가면서 좀 늘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
    송강호의 연극같은 연기도 조금 늘어지게 하기는 했어요.
    연극이 진짜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
    연극하지만 템포가 빠른 영화에서
    연극은 때로는 지루할 수도 있긴 하죠
    (대신 뽕에 취한 연기는 역시 송강호구나를 느꼈습니다)
    후반부 늘어지는 부분이 좀 있기는 했지만 태하님 말씀처럼 다채로운
    배우들 모습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저는 배두나보다 송강호 와이프
    역의 김소진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잘하더군요. 특히 마지막 전화 받는
    씬은 압권.

  • 18.12.20 10:44

    @풍문으로 들었어 김소진배우 맞죠!?
    더킹을 영화관에서 보면서
    신인 여우상은 떼놓은 당상이다 싶었습니다.

    저는 초반에 LP판으로 음악 틀어놓고 춤추는 송강호한테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다가 같이 춤출 때요 ㅋ

  • 작성자 18.12.20 20:07

    @김태하 네. 맞습니다. 그 부분도 생각납니다^^
    육영수 여사가 살아돌아왔는가베~도
    생각나구요.

    마지막 부분 검찰이 도청하면서
    듣는 와중에 약에 취한 이두삼(송강호)의 "김일성이
    나를 죽이러 온다~~미안타"하며
    울다 웃다 하는 목소리를 눈물 한방울
    안떨어지지만 웬지 속으로는 미움.증오와 함께 회한과 슬픔이
    가득찬 표정으로 통화내용을
    듣고 있는 그 모습이
    매우 인상에 남았습니다.

  • 18.12.20 07:01

    역시 제가 사는 부산은 다이나믹한 곳입니다 ^^

  • 작성자 18.12.20 09:34

    제가 그래서 부산을 좋아합니다.
    천국과 지옥.극과 극. 바다 비린내와
    달콤한 향기가 공존하는 묘한 도시이죠.

  • 18.12.20 12:31

    @풍문으로 들었어 좋은표현이네요 바다비린내와 달콤한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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