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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 명심보감과 함께
2024 甲辰年을 맞아 聖賢들의 名言을 되새기는 해로 삼으려 한다.
世波는 모질어도 處身을 잘하라는 先人들의 깊으신 뜻을 매일 새기고자 여기에 最小限의 金科玉條를 추려 본다.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 계선편(착한 일을 하는 방법)
勿以善小而不爲
勿以惡小而爲之
물이선소이불위하고 물이악소이위지하라.
착한 일은 작다고 하여 안 하면 아니 되고 악한 일은 작다고 하여서 해서는 안 된다.
一日不念善
諸惡皆自起
일일불념선이면 제악이 개자기이니라.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모든 악한 일이 저절로 일어난다
終身行善 善猶不足
一日行惡 惡自有餘
종신행선이라도 선유부족이오 일일행악이라도 악자유여
죽을 때까지 착한 일을 행하여도 착한 것은 오히려 부족하고 단 하루 악한 일을 행하여도 악은 그대로 남아 있다
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
舊怨莫結 路逢狹處難回避
은의를 광시하라 인생하처불상봉이랴? 수원을 막결하라 노봉협처면
난회피니라.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라. 사람이 어느 곳에 살든 서로 만나지 않으랴?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렵다.
於我善者 我亦善之
於我惡者 我亦善之
我旣於人 無惡
人能於我 無惡哉
어아선자도 아역선지하고 어아악자도 아역선지니 아기어인에 무악이면 인능어아에 무악재인저
나에게 착한 일을 하는 자에게 나 또한 착하게 하고 나에게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도 나 또한 착하게 할 것이다. 내가 처음부터 남에게 악하게 하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악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行善之人 如春園之草
不見其長 日有所增
行惡之人 如磨刀之石
不見其損 日有所虧
행선지인은 여춘원지초하여 불견기장이라도 일유소증하고
행악지인은 여마도지석하여 불견기손이라도 일유소휴이니라.
하루 동안 착한 일을 행하면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재앙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하루 동안 악한 일을 행하면 재앙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다.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으나 나날이 더해지는 것이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않더라도 나날이 닳아 없어지는 것과 같다.
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견선여불급하고 견불선여탐탕하라.
착한 것을 보거든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이 하고 선하지 않은 것을 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는 것 같이 하라
천명편 天命篇(천명을 두려워하는 글)
順天者存
逆天者亡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이니라.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順命篇 순명편(운명에 순응하는 글)
死生有命 富貴在天
사생유명이요, 부귀재천이니라.
죽고 사는 것은 정해진 운명이 있고 부하고 귀함도 하늘에 달려있다.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만사분이정이어늘 부생이 공자망이니라.
만사의 분수가 이미 정해졌거늘 떠도는 구름처럼 덧없는 인생이 공연히 스스로 바쁘니라.
父兮生我 母兮鞠我
哀哀父母 生我劬勞
欲報深恩 昊天罔極
부혜생아하시고 모혜국아하시니 애애부모여 생아구로로시다 욕보심은인대 호천망극이로다.
아버지께서 나를 낳아주시고 어머니께서 나를 기르셨으니 슬프고 슬프도다. 부모님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애쓰고 수고하셨네.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나 하늘처럼 넓어서 다함이 없구나.
孝子之事親也
居則致其敬
養則致其樂
病則致其憂
喪則致其哀
祭則致其嚴
효자지사친야에
거즉치기경하고 양즉치기락하고 병즉치기우하고 상즉치기애하고 제즉치기엄이니라.
효자가 어버이를 섬길 때에는 살아 계시면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할 때는 그 즐거움을 다하며 병이 드시면 그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시면 그 슬픔을 다하며 제사 지낼 때는 그 엄숙함을 다해야 하느니라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부모재어시든 불원유하며 유필유방이니라.
부모가 살아 계시거든 멀리 가서 놀지 아니하며 놀러 가면 반드시 가는 곳을 알려야 한다
父命召 唯而不諾 食在口則吐之
부명소어시든 유이불락하고 식재구즉토지이니라.
아버지가 명하여 부르시거든 즉시 대답하며 머뭇거리지 말고 음식이 입에 있거든 곧 그것을 뱉어야 한다
孝於親 子亦孝之
身旣不孝 子何孝焉
효어친이면 자역효지하나니 신기불효면 자하효언이리오.
어버이에게 효도하면 내 자식 또한 나에게 효도할 것이니 자신이 이미 효도하지 않았다면 자식이 어찌 효도하겠는가
孝順 還生孝順子
忤逆 還生忤逆者
不信 但看檐頭水
點點滴滴 不差異
효순은 환생효순자요 오역은 환생오역자하나니 불신커든 단간첨두수하라. 점점적적불차이이니라.
효도하고 순종한 사람은 또한 효도하고 순종하는 자식을 낳고 거스르는 사람은 도로 거스르는 자식을 낳나니, 믿지 못하겠거든 저 처마 끝의 낙수를 보라. 점점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어긋남이 없느니라.
정기편(正己篇)
見人之善 而尋己之善
見人之惡 而心己之惡
如此 方是有益
견인지선이어든 이심기지선하고 견인지악이어든 이심기지악이니 여차면 방시유익이니라
다른 사람의 착한 점을 보거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면 자기의 악한 점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하면 비로소 이로운 점이 있다
勿以貴己而賤人
勿以自大而蔑小
勿以恃勇而輕敵
물이귀기이천인하고 물이자대이멸소하고 물이시용이경적이니라.
자신을 귀하게 여김으로써 다른 사람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기를 크게 여겨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聞人之謗 未嘗怒
聞人之譽 未嘗喜
聞人之惡 未嘗和
聞人之善則就而和之
又從而喜之
其詩 曰 樂見善人
樂聞善事 樂道善言 樂行善意
聞人之惡 如負芒刺
聞人之善 如佩蘭蕙
문인지방이라도 미상노하며 문인지예라도 미상희하며 문인지악이라도
미상화하며 문인지선즉취이화지하고 우종이희지이니라 기시에 왈 낙견
선인하고 낙문선사하며 낙도선언하며 낙행선의하고 문인지악이어든 여부망자하고 문인지선이어든 여패난혜이니라.
남의 비방을 듣더라도 일찍 성내지 말며 남의 칭찬을 듣더라도 일찍 기뻐하지 말며 남의 악을 듣더라도 일찍 화합하지 말며 남의 선을 들은즉 나아가서 화합하고 또 따라서 기뻐할지니라.
선한 사람 보기를 즐거워하며 선한 일 듣기를 즐거워하며 선한 말 말하기를 즐거워하며 선한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남의 악을 듣거든 가시를 진 것 같이하고 남의 선을 듣거든 난초와 혜초를 찬 것같이 해야 한다.
道吾善者 是吾敵
道吾惡者 是吾師
도오선자는 시오적이요, 도오악자는 시오사니라.
나의 착한 점을 말하는 사람은 나를 해치는 사람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니라.
保生者寡慾
保身者避名
無慾易無名難
보생자는 과욕하고 보신자는 피명이니 무욕은 이나 무명은 난이니라.
삶을 보전하는 자는 욕심을 적게 하고 몸을 보전하는 자는 이름을 피하나니 욕심을 없게 하는 것은 쉬우나 이름을 없게 하는 것은 어렵다
君子有三戒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長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군자유삼계하니 소지시엔 혈기미정이라 계지재색하고 급기장야하여는
혈기방강이라 계지재투하고 급기노야하여는 혈기기쇠라 계지재득이니라.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젊어서는 혈기가 안정되지 않으므로 여색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고 장성하여서는 혈기가 막 왕성해지므로 싸움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늙어서는 혈기가 이미 쇠해졌으므로 탐욕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怒心偏傷氣 思多太損神
神疲心易役 氣弱病相因
勿使悲歡極
當令飮食均
再三防夜醉
第一戒晨嗔
노심편상기오 사다태손신이라 신피심이역이오 기약병상인이라.
물사비환극하고 당령음식균하며 재삼방야취하고 제일계 신진하라.
심히 화를 내면 기운이 상하고 생각이 많으면 크게 정신을 해친다. 정신이 피곤하면 마음을 부리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병의 원인이 된다. 슬픔과 기쁨을 극도로 하지 말고 마땅히 음식을 고르게 취하며 재삼 밤에 술 취함을 막고 제일 새벽에 성내는 것을 경계하라
定心應物 雖不讀書 可以爲有德君子
避色如避讐
避風如避箭
莫喫空心茶
少食中夜飯
정심응물하면 수불독서라도 가이위유덕군자이니라.
피색을 여피수하고 피풍을 여피전하며 막끽공심다하고 소식중야반하라.
마음을 안정시켜 사물에 응하면 비록 글을 읽지 아니하였더라도 능히 덕이 있는 군자가 된다. 정신이 불안정하고 감정의 지배를 받으면 일을 그르치기 쉽다.
여색 피하기를 원수 피하는 것 같이하고 바람 피하기를 화살 피하는 것 같이하고 빈속에 차를 마시지 말고 밤중에 밥을 적게 먹어라
衆好之必察焉
衆惡之必察焉
중이 호지라도 필찰언하며 중이 오지라도 필찰언이니라.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할지라도 반드시 살피며 모든 사람이 그를 미워할지라도 반드시 살필지니라
酒中不語 眞君子
財上分明 大丈夫
주중불어는 진군자오 재상분명은 대장부이니라.
술을 마시고도 말하지 않는 것은 참군자이고 돈 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은 대장부이다.
萬事從寬
其福自厚
만사종관이면 기복자후니라.
모든 일에 너그러움을 따르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瓜田不納履
李下不正冠
과전에 불납리하고 이하엔 부정관이니라.
외밭에서 신을 고쳐 매지 말고 자두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
耳不聞人之非
目不視人之短
口不言人之過
庶幾君子
이불문인지비하고 목불시인지단하고 구불언인지과라야 서기군자이니라.
귀로는 남의 나쁜 것을 듣지 아니하고 눈으로는 남의 단점을 보지 아니하고 입으로는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아니하여야 군자이다
福生於淸儉 德生於卑退
道生於安靜 命生於和暢
憂生於多慾
禍生於多貪
過生於輕慢
罪生於不仁
戒眼莫看他非
戒口莫談他短
戒心莫自貪嗔
戒身莫隨惡伴
無益之言 莫妄說
不干己事 莫妄爲
尊君 王孝父母
敬尊長奉有德
別賢愚恕無識
物順來而勿拒
物旣去而勿追
身未遇而勿望 事已過而勿思
복생어청검하고 덕생어비퇴하고 도생어안정하고
명생어화창하고 우생어다욕하고 화생어다탐하고 과생어경만하고 죄생어불인이니
계안막간타비하고 계구막담타단하고 계심막자탐진하고 계신막수악반하고
무익지언을 막망설하고 불간기사를 막망위하고 존군 왕효부모하며
경존장봉유덕하고 별현우노무식하고 물순래이물거하며 물기거이물추하고
신미우이물망하며 사이과이물사하라.
복은 맑고 검소한 데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물러난 곳에서 생기고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 데서 생기고 목숨은 화창한데서 생기고 근심은 많은 욕심에서 생기고 재화는 많이 탐하는 곳에서 생기고 허물은 가볍고 거만한 곳에서 생기고 죄는 어질지 아니함에서 생기나니
눈을 경계하여서 남의 단점을 보지 말고 입을 경계하여서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마음을 경계하여서 스스로 탐하고 성내지 말고 몸을 경계하여서 나쁜 친구를 따르지 말고 이익 없는 말을 망령되게 하지 말고 자기하고 관계되지 않은 일을 망령되게 하지 말고 임금을 높이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며 덕이 있는 자를 받들고 현명한 사람과 어진 사람을 분별하고 무식한 사람을 용서하고 물건이 순하게 오면 거절하지 말며 물건이 이미 갔으면 쫓지 말고 자신이 어떤 기회를 만나지 못했으면 바라지 말며 일이 이미 지나갔으면 생각하지 말라.
聰明多暗昧
算計失便宜
총명도 다암매오 산계도 실편의이니라.
총명한 사람도 어두울 때가 많고 계산에 밝은 사람도 편의를 잃는다.
損人終自失 依勢禍相隨
戒之在心 守之在氣
爲不節而亡家
因不廉而失位
勸君自警於平 可歎可警而可思
손인종자실이오 의세화상수라 계지재심하고 수지재기라 위부절이망가하고
인불염이실위이다. 권군자경어평생하나니 가탄가경이가사이니라.
남에게 손해를 끼치면 마침내 자신도 잃고 권세에 의지하면 재화가 서로 따른다. 경계할 것이 마음에 있고 지켜야 할 것이 기운에 있다. 절약하지 아니하면 집이 망하게 되고 청렴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지위를 잃는다. 그대에게 권하여서 스스로 평생 깨우치게 하나니 가히 탄식하고 가히 놀래며 가히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上臨之以天鑑
下察之以地祇
明有王法相繼
暗有鬼神相隨
惟正可守 心不可欺 戒之戒之
상림지위지찰하고 하찰지이지기라 명유왕법상계하고 암유귀신상수라. 유정가수요 심불가기니 계지계지하라.
위로는 하늘의 봄이 있고 아래로는 땅 귀신의 살핌이 있다. 밝음에는 왕의 법(나라 법)이 서로 이어져 있고 어둠에는 귀신이 서로 따른다. 오직 바르게 지키는 것이 옳고 마음을 속이면 아니 되니 경계하고 경계하라
안분편(安分篇)
知足可樂
務貪則憂
지족가락하고 무탐즉우이니라.
만족할 줄 알면 가히 즐겁고 탐내는 데에 힘쓰면 곧 근심하게 된다
知足者貧賤亦樂
不知足者富貴亦憂
지족자는 빈천역락하고 부지족자는 부귀역우이니라.
만족할 줄 아는 자는 가난하고 천해도 즐겁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고 귀해도 근심하게 된다
知足常足終身不辱
知止常止終身無恥
지족상족이면 종신불욕하고 지지상지면 종신무치이니라.
만족함을 알고 항상 만족하면 죽을 때까지 욕되지 아니하고 그칠 줄 알고 항상 그치면 죽을 때까지 부끄러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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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안연(顔淵)편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
일일극기복례 천하귀인언
하루라도 자신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게 되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갈 것이다.
爲仁由己
而由人乎哉
위인유기 이유인호재
인을 실행함은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요 남에게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로다
顔淵曰, 請問其目
안연왈, 청문기목
안연이 말하길 ‘그 세목을 여쭙겠습니다’라고 하자,
子曰,
자왈,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비례물시 비례물청 비례물언 비례물동
공자께서는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다.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得忍且忍 得戒且戒 不忍不戒 小事成大
한 때의 분한 것을 참으면 백 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느니라.
참고 또 참으며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참지 못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이 크게 되느니라.
子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공자가 말하기를,
널리 배워서 뜻을 두텁게 하고 간절하게 묻고 잘 생각하면 어짊이 그 속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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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理書에 云
五敎之目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
<성리서>에 이르기를,
“다섯 가지 가르침의 조목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 하며,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하며,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하며,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어야 하며,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하느니라.”고 하였다.
三綱은
君爲臣綱 父爲子綱 夫爲婦綱
세 가지 근본(삼강)이라는 것은 임금은 신하의 근본이 되고, 아버지는 자식의 근본이 되며, 남편은 아내의 근본이 되는 것이니라.
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지느니라.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아직 못가의 봄풀은 꿈에서 깨어나지 않았는데 섬돌 앞의 오동나무 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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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淵明詩에 云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젊었을 때는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새벽도 두 번 있지 않나니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느니.”
(2024.1.1.)
올해도...
-비망록 이어 쓰기
-명심보감, 반야심경 서사
-전공도서 재 학습
-심리교육디오라마 연재
-독서, 오디오북 청취
-영화(넷플릭스), 음악(FM, 유튜브)감상,
악기 다루기
-아침 운동, 주1회 얕은 산 산책
-모임 적극 참여하기
-친족 우애 다지기
-노인 실천 강령 지키기
-부부 중심 활동
첫댓글 남곡님의 `2024 甲辰年 聖賢子들의 名言을 새기는 해` 에 공유, 저도 뭔가 깊이 생각 해 봤습니다.
남곡님. 새해 건강과 행복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