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전작 더테러라이브를 무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감독이 누구지 하고 너무 궁금해서 상영중에 검색을 하고 신인 감독이길래 신인상을 확신했었습니다.
더 테러라이브도 끝나기 10분 전까지 흠잡을 데 없을 만큼 재미있게 봤는데 PMC도 비슷합니다.
외국배우가 나오고, 대사의 대부분이 영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헐리웃 영화같습니다~
그림이 진짜 기가 맥히네요~
감독의 특기인 서스펜스도 잘 쪼아줍니다.
근미래 설정으로 용병들이 쓰는 특수장비를 통한 카메라 엥글이 베틀그라운드 같은 1인칭 슈팅게임 느낌을 줍니다.
미래 설정 덕분에 탄창은? 저런 장비가 있다고?
하는 시비도 적절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영화 후반 인간애? 를 말하고 싶어하는 바람에
이야기가 좀 벗어나는 느낌은 아쉽습니다 ㅠ
밀덕들은 아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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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벙커
김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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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6 20:5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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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대배경이 미래인가봐요. .
202? 년 정도 아주 가까운 미래로 설정 되어있습니다~ 군사 장비 몇개 말고는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흠. .그러지 않아도 영화의 재미도를 떠나서 밀덕들은 봐야한다는 이야기가
밀리터리 덕후들이다.밀떡에서 나왔죠.
꼭 뒤에서 보시길.. 전 맨앞에서 보다가 중반부터 멀미로 고생했습니다.
저도 저번주에 시사회로 봤었는데, 게임하는거같고 조마조마하고 재미있었지만 후반에 낙하산씬에서부터 엥? 너무 간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벙커에서 탈출하는것까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오잉....포스터 슬쩍보고 우리나라영화 아닌줄알았네요;;; 더테러 감독님이시구나 오호...
저도 기대하는 작품인데 예고편만봐도 베그 느낌이 좀 있었어요
저도 다 좋았는데 음.... 이선균이 대사할때마다 짜증이 나더군요 그 딕션으로 북한말까지 하니깐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것 빼고는 올해 한국영화중에는 오락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