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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어묵국을 끓이려고 무, 다시마 양파 ,멸치 넣고 육수를 내고 끓이는데 갑자기 김치를 넣으면 어떨까 하고 갑자기 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끓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히트예요. 어묵국 끓였다고 좋아라 하고 식탁에 왔는데 빨간 국물을 보고 이게 뭐냐고 하네요. 빨간 어묵국이라고 자신있게 먹어보라했지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얼큰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넣어 보세요. 저희 가족은 매운것은 영~~싫어해서............ 산책 나갔다가 솔방울이 좀 이상하게 생겼죠. 몇개 주워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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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밤 어묵국이 저를 부르는것같읍니다 시원칼칼 정말 맛잇겟읍니다
얼큰하니 맛나겠네요. 밑에 사진은 잣나무방울인거 같네요.
우리집도 어제 어묵콩나물국 끓여서 시원하니 한그릇 했스빈다,,얼큰하게 끓였는데 맛이 괜찬드군요,,
바라만 봐도 침 넘어가네요^^
솔방울은 잣 송이 같습니다..ㅎ
그런데 잣은 하나도 없는 빈 껍데기만 있어요. 원래 그런건가요? 씨앗이 조그만 하던데요.
미성숙 잣솔방울?
요즘 같은날씨에는 어묵국이 맛있더라고요 근데 맑은 국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멋진 요릿법이 있네요 배웠어요
"스트로브잣나무"의 솔방울이네요.^^
오늘 보라매 공원에서 확인 했어요. 잣나무란걸.........
맞아요~~~잣 솔방울입니다 ㅋㅋ 매운 어묵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육수 낼때 청량초를 넣으면 더 칼칼 합니다..
맛나겠당~~
어묵국을 보니 소주생각이 나네요 ㅎ
솔방울이 참 기이하네요 길게 생겨서 솔방울도 멋을 내나봐용
시원한 어묵탕 남편과 소주한잔 해야 할것 같아요. 청양고추까지 송송송!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