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안지 풀린 날씨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새벽부터 고마우신 분들이 오셔 배움터를 훤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게 초등 동무들은 2학기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천지인 동무들은 영어를 했지요. 오후에는 다시 살아갈 준비를 해 나아갑니다. 쉬는 시간에는 쿵쿵쿵 소리가 들려오지요. 시끌벅적한 소리는 학교에 활기를 살려줍니다. 배움지기들은 도서관에 모여 앉아 풍경소리 작업을 했습니다. 선민이도 일을 도와 덕분에 수월하게 마칠수 있었죠. 관율이도 선민이 누나와 지영이 누나와 장난을 치며 조금씩 손을 보태어 갑니다. 오늘도 같이 배움터를 일구어 살아갑니다. 8월의 마지막. 오늘도 고맙습니다.
첫댓글 하늬도 도움 주었네요. 봉투에 주소 붙여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