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물이다
좋은 벗이란 상대방의 잘못을 보면 일깨워 주고, 좋은 일을 보면 마음속 깊이 기뻐하며, 괴로움에 처했을 때 서로 버리지 않으며, 이익을 나누어 주고, 상대방에게 직업을 갖게 해 주고, 늘 착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나쁜 벗이란 상대의 물건을 빼앗으며, 거짓말을 하며, 체면만 좋아하며, 거짓 가르침을 전해 주는 사람이다. - 선생자경
“친구들은 인생의 귀중한 선물이다. 너희들은 신뢰해 줄 벗이 친구들 사이에 발견되면 그 만남을 신께 감사드려라. 그 벗과 더 친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행동이 있어야 한다. 우선 그 벗이 무엇에 흥미 있는지 알아보아라. 그 벗이 자기 부모나 형제자매와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도 보고, 그 벗과 함께 공부하여 더불어 점차 앞서 나아가라. 그의 충고를 귀담아 들을 것이며, 그에게도 마찬가지로 조언해 주어라. 그 벗에게 언제까지나 충실하여라. 그리고 그 벗과 헤어지지 않도록 하여라. 그 벗과 똑같은 제2의 벗은 쉽게 얻을 수 없다.”
J. 반데스는 참된 친구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경험을 통해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친구는 또 다른 자신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평가하는 잣대로 삼는 게 친구지요. ‘네가 사귀는 친구를 보여주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 줄 수 있다.’는 외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친구는 자신과 동일시되는 사람입니다. 그런 친구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친구로서의 의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은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의 가치
검약함이란 인색한 자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움을 뜻한다. - 칼릴 지브란
19세기 미국의 저명한 교육자 호라스 만이 소년 감화원의 개원식에서 연설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사람의 소년이라도 여기에 감화되어 나간다면, 이 시설을 만드는 데 모든 비용과 노력은 보상되고도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식이 끝난 뒤 사석에서 어떤 신사가 그를 비꼬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감화되어 나간다면 모든 비용과 노력이 보상되고도 남는다는 건 좀 지나치지 않습니까?”
그러자 호라스 만이 다음과 같이 받아쳤습니다.
“지나치다니요, 그 아이가 내 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사람의 가치는 세상의 그 어느 가치보다 우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가만 둘러보면 사람의 가치보다 우선시되는 것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들이 사람들을 점점 불신의 벽으로 나뉘게 하고, 인명을 경시하는 풍조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호라스 만의 말처럼 내 아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대한다면 물질적인 것을 넘어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