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七章
궁상각치우오음(宮商角徵羽五音)
궁음(宮音)은 비위장오십토성(脾.胃臟.五十土聲)이니 발생어비(發生於脾)하여 창어외(彰於外)하니 비음(鼻音)이라 칭(稱)하고 o상음(商音)은 폐대장서방사구금성(肺.大臟.西方四九金聲)이니 발생어폐(發生於肺)하여 창어외(彰於外)하니 치음(齒音)이라 칭(稱)하고
o각음(角音)은 간담동방삼팔목성(肝.膽.東方三八木聲)이니 발생어간(發生於肝)하여 창어외(彰於外)하니 후음(喉音)이라 칭(稱)하고 o징음(徵音)은 심소장남방이칠화성(心.小臟.南方二七火聲)이니 발생어심(發生於心)하여 창어외(彰於外)하니 설음(舌音)이라 칭(稱)하고 o우음(羽音)은 신방광북방일육수성(腎膀胱北方一六水聲)이니 발생어신(發生於腎)하여 창어외(彰於外)하니 순음(脣音)이라 칭(稱)한다.
o금목수화토오음(金木水火土五音)은 천지오행정음(天地五行正音)인 고(故)로 만방지인(萬方之人)이 일치동귀지음(一致同歸之音)이라 간(簡)하고 역(易)하여 천하지인(天下之人)이 학이행지(學而行之)하며 련이성도(煉而成道)할 수 있다.
고(故)로 양생대도(養生大道)는 무형도술(無形道術)이며 무궁대도(無窮大道)라 한다.
금목수화토오기(金木水火土五氣)와 궁상각징우오음(宮商角徵羽五音)을 상합(相合)하여 운화기혈(運化氣血)하면 기혈(氣血)이 고지무지순환(鼓之舞之循環)하여 신이화지(神而化之)하면 기회혈청(氣和血淸)하여 일묘연정액(一妙然精液)이 두뇌중(頭腦中)에 취이여인형결정(聚而如人形結晶)하나니 차(此)를 위지조화지신기(謂之造化之神氣)라 한다.
변화발취(變化發揮)하면 대도령각(大道靈覺)이니 접어사물(接於事物)하면 무소불위(無所不爲)하며 무소부지(無所不知)하니 전지전능(全智全能)이라.
구제천하지병고질액(救濟天下之病苦疾厄)하나니 진실(眞實)로 광제창생무궁대도야(廣濟蒼生無窮大道也)라.
o역(易)에 왈여천지(曰與天地)로 상사고(相似故)로 불위(不違)하나니 주지호만물이도제천하(周知乎萬物而道濟天下)라 하니라.
첫댓글 궁상각치우 오음의 율려만 잘 터득해도 도에 이를 수 있겠네요.
우리 몸과 궁합이 맞는 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