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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이 되어라
[철저한 홀몸]
아케가라수 스님이 입적(入寂)하셨어요. 이제 그분은 세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우리 귀에 들리는 음성으로는 대답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케가라수 스님의 자리에 서서 우리 자신에게 말하려고 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앵무새처럼 선생님을 시늉하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는 남들에게나 자신에게나, “아케가라수 스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얘기하려 합니다. 그것은 예수를 대신해서 말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셨지요. 그러나 누가 과연 그 단어에 똑같은 의미를 담을 수 있겠습니까? 서양 속담에, “세상에는 크리스천이 단 한 명 있었다. 그는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케가라수 스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전 존재를 기울여 가르치신 것은 이것입니다.
“너 자신이 되어야 한다!”
우리 자신의 자아를 분명히 인식합시다. 그것은 선생으로부터 완전 독립된 것입니다. 조심하지 않다가 어떤 모양으로든지 아케가라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은 우리가 당신 흉내 내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철저한 홀몸이에요. 그러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자신의 내면 깊은 데서 들려오는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자신의 가장 깊은 욕망을 따라갑시다. 선생님이 웃으면서, 그러고 있는 우리를 지켜보실 것입니다. 그리고 격려하시겠지요.
“할 수 있는 대로, 자네들 좋아하는 일을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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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는 남들에게나 자신에게나 "아케가라수 스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얘기하려 합니다.
그것은 예수를 대신해서 말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셨지요.
그러나 누가 과연 그 단어에 똑같은 의미를 담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자신의 자아를 분명히 인식합시다. 그것은 선생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것입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자신의 내면 깊은 데서 들려오는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자신의 가장 깊은 욕망을 따라갑시다.
"할 수 있는 대로, 자네들 좋아하는 일을 하시게!!"
또는
"나는 너희가 원하는 걸 원한다(신과 나눈 이야기1)."
조심하지 않다가 어떤 모양으로든지 아케가라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은 우리가 당신 흉내 내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철저한 홀몸이에요.
선생님이 웃으면서, 그러고 있는 우리를 지켜보실 것입니다. 그리고 격려하시겠지요.
아케가라수 스님의 자리에 서서 우리 자신에게 말하려고 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앵무새처럼 선생님을 시늉하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는 남들에게나 자신에게나, “아케가라수 스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얘기하려 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자네들 좋아하는 일을 하시게!"
우리 자신의 자아를 분명히 인식합시다. 그것은 선생으로부터 완전 독립된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자아를 분명히 인식합시다.
자신의 내면 깊은 데서 들려오는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자신의 가장 깊은 욕망을 따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