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末世)에
어리석음으로 마음의 눈이 감겨 몽롱(朦朧)한 이들이
(末世愚盲 蠢고朦朧)
국가(國家)의 흥망(興亡)과 시국을 보기를
초개(草芥)처럼 하찮게 여김으로
(視國興亡 如草芥로)
아비와 자식이 재물(財物)을 다투며
부부(夫婦)가 이혼(離婚)하여 갈리며
(父子爭財 夫妻離婚)
정부(情夫)를 시켜 지아비를 살해하고
남편(男便) 없는 과부(寡婦)가 아이를 생산(生産)하고
(情夫視射 寡婦生産)
음란(淫亂)한 바람(風)끼로 크게(大) 행(行)하여
사내(夫)를 배(背)반하니 말세(末世)로다.
(淫風大行 有夫之妻 背夫라니 末世로다)
통치자(統治者)는 약(弱)하고
밑에 신(臣)하들은 강(强)하고
백성(百姓)들이 관리(官吏)에게 교(嬌)태함에
관리(吏)가 지도자를 죽임도 꺼릴것 없으니
(君弱臣强 民嬌吏에 吏殺太守 無所忌憚)
해와 달이 빛이 없고 먼지안개가 하늘에 넘치도다.
(日月無光 塵霧漲天)
옛날이나 지금에 이르도록 드믈어 없었던
하늘의 큰 재앙(災殃)으로
(罕古無今 大天災로)
하늘 끝(天邊)으로부터 지진(地震)이 일어나며
날으는 불(飛火)이 지상(地上)으로 떨어지리로다.
(天邊地震 飛火落地)
모든 재난(災難)이 아울러 일어 날 때에
(三災八難 幷起時에)
때를 아는가! 세상(世上)사람들아
(時를아노 世人들아)
거듭(三)되는 흉(凶)년과 짝(二)하는 질병(疾病)
(三年之凶 二年之疾)
유행(流行)하는 온역병이 만국(萬國)을 돌 때
(流行瘟疫 萬國時에)
숨이 끊어 지는 토사병(吐瀉病)에
(吐瀉之病 端息之疾)
피가 말라 죽는 흑사병(黑死病)에
이름 없는 하늘의 질병(疾病)에
(黑死枯血 無名天疾)
아침에 태어나서 저녁에 죽음을 열집이 하나 같음을
(朝生暮死 十戶如一)
산(山)의 독한 기운과 바다의 풍토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많이 죽으리라
(山嵐海장 萬人多死)
모든 방(方)법을 총 동원하여 대처하려고 해도
손 놓고 할 길이 없어
(大方局手 할길없어)
모든 것이 허사(虛事)가 되니
이름없는 악질(惡疾)을 면(免)할소냐
(五運六氣虛事되니 無名惡疾免할소냐)
마땅히 생명(生命)의 어머니하며
주(主)님을 항상(恒常) 불러 장복하여
(當服奄麻 常誦呪로)
모든 괴이(怪異)한 질병(疾病)들을 소멸(消滅)시키는
생명의 바다의 인(印)인
보혜사(保惠師)의 성(聖)스런 불 비 이슬 해인(海印)일세
(萬怪皆消 海印일세)
광란(狂亂)의 바람, 음란(淫亂)의 비,
거칠게 파도(波濤)치는 분노(忿怒)의 파도
(狂風淫雨 激浪怒濤)
지진(地震) 화재(火災)로
장소를 가리지 않는 환난(患難)에
(地震火災 不處之患)
독창(毒瘡)과 악질(惡疾) 살인(殺人)
강도(强盜) 기근과 기아(飢餓)로
주검들이 여기 저기로다,
(毒瘡惡疾 殺人强盜 飢饉餓死여기저기)
전쟁(戰爭)의 태풍(颱風)이 홀연히 일어나
(戰爭大風 忽起하야)
스스로들 서로간에 밟고 밟으니
통곡소리가 하늘에 충천하는 호곡성에
(自相踐踏 昊哭聲에)
안심(安心)못할 세상(世上) 일세
(安心못할 世上일세)
생명나무 성인이신 그리스도의
생명수(水)와 불(火)로 수도(修道)하는
열십(十)자 그리스도의 하늘의 불(火)의 궁전(宮殿)을 아세요
(三人一夕雙弓알소)
-격암유록중-
"슬프다(差呼) 수많은 산(萬山)에 한 남자(一男)요.
슬프도다(哀哉) 만지경(萬逕)에 아홉여자(九女)로다
인류가 천조상(千祖)에 겨우 한 후손(一孫)이 살까 말까하는
지극히(極) 슬픈(悲) 운(運)을
괴이하고 음산한 독기(陰毒)로
중한 병(重病)에 걸려 죽음(死)으로
통곡하는 소리로 서로 상접한(哭聲相接) 말세(末世)로다
이름 없는 급작스런 질병(無名急疾)
하늘(天)이 내리는(降) 재앙(災殃)에
불(火)이 내려(降)임하여
생명의 물(水)이 솟아오르는(昇) 것을 모르니
죽은 시체들로
산처럼 쌓여 도랑이 메워지고 구렁이 메워져도 도리가 없음에
불(火) 내리고 물(水) 솟아오르는 것(水昇火降)을 알아보소
모든 것에 다 통하는
성스런 불(火)이 내려 임하여 생명의 물(水) 솟아오르는
병흉질에 다 통하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우물(井)
신령한(靈) 성령(聖靈)의 샘물
마음(心)의 샘(泉)에 고려한 심령(心靈)의 시냇물(溪) …
-격암유록중 궁을론에서-
생명나무 성인의 세가지 인(印) 가운데 불(火)이
비(雨)처럼 두루 넘쳐 사람에게 임하여 있음으로서
사람의 심령(心靈)이 변화(變化)되는
성령(聖靈)의 불(火)의 조화로다.
심령(心靈)이 변화됨으로서
항상 기쁨의 토대가 되는 늙지 않는
생명나무 성인(聖人)의 빛의 긴 봄이로다.
생명나무 성인의 세가지 인(印) 가운데
생명의 바다의 인(印)인
보혜사의 성스런 생명(生命)의 물(水)이
감로(甘露)의 이슬과 안개처럼 사람에게 임(臨)하여
사람들이 생명(生命)으로 거듭나는
중생(重生)의 이치로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발(發)하는
생명(生命)의 영(靈)의 불밝히는 하얀 불꽃이 피어나
불사(不死)의 영생(永生)이 되리로다.
-격암유록 궁을론에서-
세상의 곡식(穀食)은 없이 생명나무 성인(聖人)의 인(印)인
이슬 양식(糧食)이 풍(豊)성함으로
천국(天國)에 올라 등(燈)불을 밝히는
그리스도의 돌우물의 묘(妙)한 이치
그리스도의 불(火)이 사람에게 내려 임하여
사람에게 생명(生命)의 물(水)이 솟아 나오리니
마음속에 심령(心靈)의 물이 셈솟아 나와
독기(毒氣)로 상(喪)치 않으리니
하늘의 신(神)이
사람들의 심령의 밭인 심령(心靈)의 성전(聖殿)을 경작하는
이(利)로움이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生命)의 우물이로다.
-성경 사도행전 1장 13,14, 2장 1,2,3,4중에서-
저희(예수의 제자들)가 유하는 다락에 올라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祈禱)에 힘쓰니라.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天)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風)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여 불(火)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各) 사람(人)위에 임(臨)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聖靈)의 충만함을 받고,
성경 베드로 후서 1장
어두운데 비취는 등(燈)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星)이 너의 마음(心)에 떠오르기까지
불경중 싯타르타 부처가 광명의 부처가 될 때의 표현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이레째(7일쩨)되는 날이었다.
그의 둘레에는 신비로운 고요에 쌓이고
별(星)이 하나씩 돋기 시작했다
명상(瞑想)에 잠긴 싯타르타는
마음(心)이 문득 형언할 수 없는
기쁨으로 넘치기 시작했다.
두려워할 아무것도 없었다.
모든 이치가 그 앞에 밝게 드러났다.
-성경 요한복음 7장 37,38,39 4장 14-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그리스도)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그(人) 배에서 생수(水)의 강(江)이 흘러나니라.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聖靈)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내가 주는 물(水)은
그 속에서 영생(永生)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불경 대승경전 중 지수보살이 문수보살에게 물었다에서
샘물을 보면 퍼내어도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
진리(眞理)의 물(水)을 마시고
으뜸가는 덕을 쌓아야 합니다
-법화사 참사람 창간호중에서-
지혜(智慧)를 얻어 이 세계를 두루 비칠
광명(光明)이 되고자 한다면,
가장 깨끗한 정성으로 등(燈)을 켜십시요.
삼독심(탐욕,분노,어리석음)에 의하여 어두워졌던
마음(心)이 밝아(明)지면서
마음속(心中)으로부터 지혜(智慧)가 열리게 됩니다.
무명(無明:어두움)을 제거하는 지혜(智慧)의 등(燈)불(火)
그것이 바로 인등(燈)을 키는 공덕입니다.
-타고르의 예언시-
아시아의 등(燈)불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黃金)시기에
빛나던 등촉(燈燭)의 하나이던 Korea
그 등(燈)불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東方)에 밝은(明) 빛(光)이 되리라.
마음에는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는 곳
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完成)을 향하여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벌판에
길 잃지 않는 곳
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心)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국(天國)으로
내 마음(心)의 조국(祖國) Korea여 깨어나소서
자기로부터의 혁명 중 해설중 진리(眞理)의 발견중
나(크리슈나무른티)는
....매일 아침 30분씩 규칙적으로 명상(瞑想)하고 있습니다.....
(명상중의 경험)
나는 나 자신(육체)으로부터 떨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광명(光明)을 보았습니다........
진리(眞理)의 샘(泉)이 펼쳐지고 암흑(暗黑)이 사라졌습니다.......
진리(眞理)는 밤도적과도 같이
거의 예기치 않을 때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 불꽃(진리의 불꽃)속으로 들어가서
그 불꽃(생명의 불꽃)과 일체가 되는 일은 누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때 당신은 자유로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