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계간《에세이문학》에세이문학작가회
 
 
 
카페 게시글
회원 수필/시 작품방 힘 좀 줬어요
최장순 추천 0 조회 146 22.02.18 14:4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2.19 09:54

    첫댓글 선생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며칠 전에 누구랑 통화하면서 선생님 안부를 물었더니
    이렇게 뵙게 되네요.
    저도 눈썹 타투하라는 권유, 몇 번 받았어요. 나이 들면 어디에든 힘을 주어야 선명해 보이는데
    아마도 눈썹이 제일 나은가 봅니다.
    저도 그분의 눈썹이 검댕이가 된 것을 봤지요. 전에는 연설하며 말소리에도 느닷없이 힘을 주어
    지금도 회자되고 있더군요. (누굽니까~~~여러분) ㅎㅎㅎ
    정치인이고 연예인이고 눈썹문신은 예사가 되어 있어요.
    얼굴을 금방 바꿀 수 있는 사람도 많이 봤어요.
    세상이 점점 낯설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나이가 많아져 적응을 못한다는 뜻인가봐요.

  • 작성자 22.02.19 07:35

    이복희 선생님~ 늘 카페에 글을 읽고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시니 우리 카페가 활성화 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 성의와 정성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카페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해요^^
    저는 자연주의자랍니다. 얼굴을 내세울 일도 없거니와 부모님이 주신 모습 그대로 살고자 합니다. 진부하지요? 늙어감의 탓일까요?

  • 22.02.19 08:57

    아니지요. 최장순 선생님 얼굴에 메스를 대면 그 일은 곧 미남을 추남으로 만드는 거겠지요.
    나는 타고난 키가 작아 늘 핸디캅을 안고 살았지요 하여 키만 키워 준다면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늘리고 싶었어요.
    그러나 이제와 생각하니 만약 그리 됐으면 큰 불효가 될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역시 뒤 쳐진 늙은이 생강이겠지만...

  • 작성자 22.02.19 10:33

    한준수 선생님 잘 지내시죠?
    지금도 낭송하시던 멋진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그날의 연기력은 찰리 채플린 보다 훨씬 감동있고 멋졌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