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시월 중순이 되면 충효의 고장 예산 장터에서는
국화와 국수, 국밥을 일컫는 이른바 삼국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벌써 7회를 맞는다고 한다
아직 개막전이라 설치 작업이 한창인 국화 축제장을
겉에서 잠시 들여다 봤다
** 개막일은 10월 13일(금)이다 **
예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꽃장식에 다른 지자체들의 대규모 축제장과는 달리
시장 안에 오붓하게 마련된 전시장은 간소함마저 느껴진다
예산 국밥
아직 개막전이라 출입을 할 수 없다보니
노인들은 입구 언저리에서 한담(閑談)을 즐긴다
조명 설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예산을 고향으로 갖고 있는 백종원덕에 예산시장은 특화거리가 있는 등
음식 특수를 누리고 있으나 나는 단골로 다니는 단골 국밥집이 따로 있다
시장 바닥에서 벌전을 펼치고 있는 어느 꽃게 장수
㎏당 20,000원이라네
유능하지도 않은 국회의원을 홍보하려는게 결코 아닙니다
예산 시내에서 약 2㎞쯤 떨어진 곳에 있는 예당호로 이동하여
빛의 축제가 진행중인 출렁다리 부근을 배회했다
축제기간은 2023년 9월 23일 ~ 11월 12일
건설중인 전망대에는 편의 시설도 입주할 계획이란다
출렁다리
춤을 추는 학(鶴)처럼 즐겁게 삽시다요
행복하게 사는 것은 편안한 마음을 지닌 사슴처럼 살면 되고요
편안한 여행을 돕는 모노레일
칙칙폭폭 잘도 미끄러져 갑니다
제방에서 보는 출렁다리
조만간 야경을 보러 다시 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