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을 간만에 하다가 문득 땡겨서 일대종사를 첨으로 봤어요. 무협액션씬보는걸 좋아하기도하고 팔극권쓰던 만화가 예전 아이큐점프에 연재됐던걸 봤던게 기억나서 초식을 잘구현했다기에 호기심이 들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아주 좋았어요 의외로 멜로코드에 꽂혀 버렸네요ㅜㅜ 눈물날뻔.. 이루어지지않는 사랑 코드에 약한편이라.. 장쯔이의 덧없는 인생.. 그리고 송혜교의 인생도..아내를 두고 고향을 떠나고 평생 다시돌아가지 않았다고하네요. 야속한 양조위같으니!(치치랑 아들버리고 그냥 죽어버린 손오공 생각났어요..)엽문도 자식둘을 잃고.. 무림보다 더 고된 전쟁과 생활고.. 나름 진한 감동이ㅎㄷㄷ 물론 집에서 보다보니 조금씩 땡겨가며 봤어요 길다싶긴하더라구요ㅎㅎㅎ 진도모피가 생각했던 색이랑 다르더라구요 갈색 생각했는데ㅋ 끝없는 세계최장기차ㅋ별네개 살인의뢰(세레니티)라고 매튜맥커니히 앤헤서웨이 나오는건데 괜찮아요 내용이 나오면 너무스포가되서ㅎ기본플롯 보면 이게 뭐특별할게있나싶으시겠지만 뭔가있더군요. 별 세개반 가이리치 리볼버 한시간 보던끝에 참다참다 껐네요; 카운슬러도 이번에 첨봤는데.. 생각을 너무건조할걸로 했어서인지 의외로 몰입이 되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내용인데 왜케 계속보게 되지 싶었어요ㅎ 자극적인 씬이 있고 배우보는 맛이있어서 그런가.. 별세개정도 IO라스트온어스.. 넷플인데 이거 티져광고를 보시고 흥미롭게 생각하신분들 많았을듯요.. 근데 이거참.. 세상 건조 하고.. 지루하기 이를데없는.. 사람도 둘?주로는 하나 정도 밖에 안나오고요.. 아.... 메세지가 있긴한데 전 별두개.. 넷플 클로즈.. 누미 파라스 나오는 여자경호원얘긴데요.. 이것도 실망스러웠어요.. 여성의 액션이라는것이 한계가 있는가.. 플롯도 특별할게 없고..별 한개반입니다. 더 페이보릿.. 포스터 보는순간 딱보기 싫은 스타일이었는데 요르고스니 봐야지해서 봤어요. 일단 시작부터 비주얼이 너무 좋구요 고풍스런 궁전내부 디테일과 의상들이 상당히 눈을 끌고요. 내용은 누가 봐도 재밋을정도로 흥미진진했어요. 건조한버젼 스브스 사극 여인천하랄까. 별네개반. 근데 마지막 엔딩씬은 무슨의미일까요? 궁금했는데 안풀어주시더군요 피디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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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일대종사 외 이번주 본영화들
데미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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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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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마지막 장면을 여왕의 권력을 나타내는 거라고 해석하고 죽지 않았다 이란 의미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니네가 날아도 여왕을 이길수는 없는
절대 권력이란 느낌..
막 겹쳐보이는 영상은 모 복잡한 머릿속 아닐까요? 싶은 갠적 해석입니다
저도 그런쪽느낌이긴했는데 구체적으로 뭔가를하는 상황인가 싶었어서요.. 그런건 아닌건가.. 굳이 서서 마사지를 받아야겠다고 한이유가 있었나싶었네요.. 엠마스톤 표정이 변하기도 하고해서 여왕이 뭔가 해꼬지를 했나싶기도 했거든요. 칼을 찌른다든지. 그냥 추상적인 느낌으로의 결말일뿐인건가...
억지로 합하려하면 안된다는...
일대종사!!! 저는 아직 체험해보지 못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