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비자 거부에 입 연 미국… "국익 최우선" 원칙 강조
유혜은 기자 님의 스토리
• 4시간 •
1분 읽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된 것과 관련해 자국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진 의원의 비자 거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개별 비자 심사 사례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이민법을 철저히 집행하며, 비자 절차를 통한 합법적인 이동을 보장함으로써 미국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비자 발급 여부는 개별 사안별로 심사한다는 원칙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진 의원은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 등 예정된 공식 의정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동맹국 국회의 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거부는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을 무시하고 한미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외교부는 비자 발급 거부가 최종 확정된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개별 비자의 신청 및 심사 결과 관련 내용은 미국 국내법·절차에 따라 비공개로 취급되는 사항"이라며 "현재 관련 절차가 종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은 전날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미국 비자 발급 보류 문제가 "한미 간 충돌 때문이 아니라 미국 정책상 입국 절차가 까다로워져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비자 문제로 국회의원의 미국 방문 일정이 변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달 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주미대사관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려 했지만,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감사 지역을 유럽으로 변경한 적이 있습니다.
매일 저녁, 뉴스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에 제보해주세요.
전화 : 02)751-6001 | E-mail : jebo@jtbc.co.kr | 카카오톡 채널 : JTBC제보
Copyright ⓒ JTBC. All rights reserved.
관련 동영상: 정청래 이어 진성준까지…비자 거부에 "트럼프 행정부, 미국 이익이 우선" [지금이뉴스] / YTN (YTN)
YTN
정청래 이어 진성준까지…비자 거부에 "트럼프 행정부, 미국 이익이 우선" [지금이뉴스] / YTN
미국 국무부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미국 비자를 받지
Video Player i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