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B에 ‘트리플 프론티어’관련된 몇개 잼나는 일화 소개해요.
- 2017년 기존에 캐스팅된 톰 하디와 채닝 테이텀이 이 작품 대본이 수정된거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이면서 하차했고, 그 결과로 제작사였던 파라마운트사가 제작 포기를 했대요. 그 한달 후 넷플릭스가 받았구요.
- 2010년 부터 거론되던 작품이라 그런지 톰 하디, 채닝 테이텀, 조니 뎁, 톰 행크스, 마하샬라 알리,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 덴젤 워싱턴, 숀 펜, 윌 스미스 등 여러 스타가 협상 중이거나 캐스팅됐다 결렬됐다합니다.
- 캐서린 비글로우가 감독을 받을 뻔했는데 디트로이트(2017년작)을 맡게 되면서 이 영화는 프로듀서만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신 분들은 수정된 대본이라는데서 공감하실거 같아요. 톰 하디나 채닝 테이텀이 싫어했을 수 있을거 같아요.
예상대로 흘러가는 영화가 아니라서요.
파라마운트가 제작 포기하고 바로 넷플릭스가 접수했다니 서던 리치(Annihilation)과 같은 경우네요 ㅎㅎ
첫댓글 크~~ 디트로이트! 진짜 캐서린 비글로우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듯요. 다른 얘기 죄송!
캐서린 비글로우가 감독했으면 어땠을까요? ㅎㅎ
우여곡절이 많은 작품이라 누가 감독해도 쉽지 않았을꺼에요 ㅎㅎ
드뎌 봤네요! 챈더가 어떻게 바꾸어 두 배우가 출연 포기했는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캐서린 비글로우가 맡았음 전혀 다른 영화(더 좋은)가 됐을거 같네요
어쩜 J.C 챈더가 맡아 다른 사람보다 독특한 걸 만들었는지 몰라요 ㅎㅎ
캐서린 비글로우는 이 분야 선수니 좋은 영화가 나왔겠지만 이 시나리오 보고 좀 수정하지 않았을까요.. 걍 재생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