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정사 법우님 여러분...
부처님 마지막 유언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자등명, 법등명입니다..그럼 자등명 법등명이 무엇인가요? 즉....
자등명......나는 누구인가?
법등명......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법전에 나오는 이야기 소개합니다
벽암록(碧嚴錄)``````제1칙 달마대사와 양무제[達磨不識]
<벽암록>제1칙은
중국선종의초조로 추앙받는 달마대사가
인도에서 중국에 건너와 처음
불법천자라고 하는양(梁)의 무제(武帝)와 불법의 대의에 대한 대화를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양무제가 달마대사에게질문했다.“
1>
나는 절을 짓고, 불사를 하고 수많은 스님에게 공양을 올렸습니다
얼마만한 공덕을 얻을 수 잇습니까?
없습니다!
Nothing.
2> 앵? 그러면...무엇이 불법의근본이 되는 성스러운 진리입니까?”
“ 만법은 텅 빈 것. 성스럽다고할 것이 없습니다.”
Emptiness
3>
양무제는 다시 질문했다.“
지금 나와 마주하고 있는그대는 누구십니까?”
달마대사는 말했다.
“불식(不識).”
Don't Know?
===============================
이것도 모르고 달마도 집에다 걸어놓으면~~~
처음은 창대하나 끝은 배배 꼬입니데이~~~
이 것 알고 걸어두면~~ 신중단에 반야심경 읽어드리는 정도의 공덕이 생깁니다
죄송합니데이 영어로 섞어 이야기 올려서요..ㅎㅎㅎ
오늘도 부처님 되이소...(꾸벅)
첫댓글 저는 저 자신도 모를때가 많습니다
법등명은 고사하고
자등명도 막막합니다..ㅎㅎ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시심마
화두 하나 챙기시기를요
배움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법등명
자등명
.........................
현실의 나를본듯한 말씀
나는누굴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나자신은 석양의 지는해처럼 서서히 저물어가고 앞으로의
나의 삶의 세상은 두렵기만하고 아직꺠달음이 부족하니 이또한 어리석음이요
무었을 얻고 무었을 버려야 할지도 모르고 ????? 가슴에 확 박히도록 사무치는 말씀 ........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ㅠ
태능거사님도 늙어가고
나도 늙어가고
그래도 내 생각과 지혜는 맨날 고자리...
복도 못짓고
내자신의 번뇌도 때려부수지도 못하고
이것도 모르고.... 대목에서 난 달마도 안걸었어!
하면서, 희희낙낙 했습니다...^^
무주상보시, 늘 어렵습니다.... 양무제와 같이 자랑많이 했는데...
불식...식이 없다. 내가 없으니 , 식이 없다 하셨을까요?
...에효...달마도는 못걸겠네요...^^
스님 말씀처럼 화두하나 챙겨갑니다.
부자님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저두요...
맨날 달력부처님만 달랑 걸어놓고
그저 불자라고 절구경만 전국에 돌아다니다 왔네요?
자등명
법등명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