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의 침묵
구도심 주택가
사람이 살다가 버린 집
허름한 대문 시멘트 기둥 벽에
아침 햇살이 만들어낸
문양이 아름답다
가만 보니
정작 벽에 만들어진
꽃 같은 예쁜 문양은
햇살이 투과하지 못한
쇠의 침묵이 한 일이다
불행과 불우를 다해 시를 쓴다는
시인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첫댓글 암담한 운명의 차가움을 견디는 저 쇠가 햇살 한 줌 덮어 주면 저렇게 아름다운 문양을 만드는 군요!!!아 시인은 그런 존재인가!! 조그마한 당신의 햇살 같은 사랑 한 줌이면 수 편의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 수 있는불행에 햇살의 소망을 얹어 문양을 만드는 그 시인은 누군가요아 가슴 아리며 눈물이 납니다
누군긴 너지~♡♡
선생님의예리한아니 다정한아니 사랑스러움은공간에삶에 일그러진 나의빈 가슴에도예쁜 꽃 문양을새겨 놓는다어디 사랑이존재하지 않는 곳이 있으랴이렇게 외치고평생을 살고 있는준철 시인이 있는한안준철 선생이 계신한사랑은 핀다꽃처럼...
과찬에 겸손이 화학작용을 한 댓글 감사해요~♡
첫댓글 암담한 운명의 차가움을 견디는 저 쇠가 햇살 한 줌 덮어 주면 저렇게 아름다운 문양을 만드는 군요!!!
아 시인은 그런 존재인가!! 조그마한 당신의 햇살 같은 사랑 한 줌이면 수 편의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 수 있는
불행에 햇살의 소망을 얹어 문양을 만드는 그 시인은 누군가요
아 가슴 아리며 눈물이 납니다
누군긴 너지~♡♡
선생님의
예리한
아니 다정한
아니 사랑스러움은
공간에
삶에
일그러진 나의
빈 가슴에도
예쁜 꽃 문양을
새겨 놓는다
어디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있으랴
이렇게 외치고
평생을 살고 있는
준철 시인이 있는한
안
준철 선생이 계신한
사랑은 핀다
꽃처럼...
과찬에 겸손이 화학작용을 한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