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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몰아냅시다
1. 불안감! 어떻게 볼 것인가
2. 직장 속의 불안감과 해결법
3. 불안감을 조성하는 상사의 유형 10가지
불안감! 어떻게 볼 것인가
1. 불안/두려움의 기원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 3:10). 아담의 입에서 나온 이 말은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에 대한 인류의 최초의 표현이다. 사실 이전까지 에덴 동산에서 살던 아담과 하와에게는 두려움이나 불안이 없었다. 벗었다는 사실이 불안의 요인이 될 수 없었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두려움의 원인이 될 수 없었다. 그런 감정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원래의 의도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죄는 사람에게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몰고 왔으며 그때 이후로 온 인류는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에 지배를 받게 되었다(롬 5:12참고).
아담의 경우처럼 자기가 직접 지은 죄로 인해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직접 구체적인 죄를 짓지 않았으면서도 막연히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별 이유도 없이 왠지 불안하다는 느낌을 갖는 것은 모든 사람이 죄중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인간의 그러한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이렇게 노래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5,11,시43:5).
2. 두려움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제일 먼저 불안감을 느끼고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해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낀 사람은 곧 서로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두려워 하게 되었다.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라고 생각했던 최초의 부부 사이에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불안, 서로에 대한 두려움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 감정은 가정의 범위를 넘어서서 더 확대되었다. 동생을 죽였던 가인은 그 죄악때문에 견딜 수 없다고 탄식하면서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창 4:14)”라고 두려워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했으며, 사람을 두려워했고 또한 죽음을 두려워한 것이었다. 이런 두려움은 비단 가인처럼 흉악한 죄를 범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린아이는 캄캄한 것을 두려워한다. 두려워할만한 특별한 이유도 없지만 다들 두려워한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그런 두려움은 어느 정도 사라지지만 점차 분명치 않은 장래 때문에 불안해하게 된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개인적으로 능력의 유무를 떠나 불안해하는 것은 이를 반영한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구체적인 것들을 이룰 나이가 되어서는 건강 때문에 염려하고 곧 이어 닥칠 죽음을 두려워한다. 이렇듯 인간은 평생을 통해 종류와 대상은 다르지만 끊임없이 불안해 하고 두려워하면서 지낸다. 이것이 죄악된 인생의 모습이다.
3. 인간적인 해결방법
아담과 하와가 수치를 가리기 위해 자기나름대로 무화과로 옷을 해입었듯이 사람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나름대로의 인간적인 방법들을 고안해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상을 세우고 거기에 절하고 그것들을 섬겼다. 어느 민족에게나 고유의 우상과 미신이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식으로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 하였느냐(중략)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사 44:8-9).
또한 사람을 두려워하면서도 사람을 통해서 불안과 두려움을 해결하려고 애쓴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사 51:12).
또 어떤이들은 술로써 그것을 떨쳐 버리려고 했다. 사실 술은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며(시 104:15) “독주는 죽게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찌어다”(잠 31:6)라고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의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고 했다. 최근에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마약도 결국은 인간의 근본적인 불안과 두려움의 문제로 인해서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쨌든 사람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궁극적인 해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결국은 찾지 못한다. 혹 일시적으로는 해결하는 것같이 보이지만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은 항상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두려움과 불안의 문제가 어떤 사건이나 사람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게 내재된 죄의 문제이기 때문에 죄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궁극적인 해결을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4. 하나님의 해결책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죄로 인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셨다. 그러므로 이분이 바로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이 된다.
그는 지상 생애를 통해서 두려워 떠는 사람들을 능력으로 도와주셨다. 그는 바다를 잔잔케 하시면서 무리들을 향해 두려워말라고 하셨다(막 4:40).
그는 불안해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위로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부활하신 주님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닫고 숨어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고 하시면서 그들을 위로했다.
생애를 통해서, 그의 죽으심으로, 또 부활하신 후 계속해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뭇 사람들을 위로하신 주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역사하신다. 우리는 바로 이 그리스도 안에서만 불안과 두려움에서 풀려나와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5. 직장에서 접하게 되는 현실
그런데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두려움의 문제, 불안의 문제에 여전히 직면하게 된다. 즉 신앙으로 인해 근본적인 걱정과 근심은 해결되었지만 생활 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다. 직업전문가들은 직장인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영역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①`자신의 신뢰성이 의문시될 때
②`어떤 결정을 하는데 자신을 제외시킬 때
③`사람들 앞에서 비판을 받을 때
④`성공에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할 때
⑤`중요한 과제가 다른 사람에게 주어질 때
⑥`관계가 나빠질만한 의견의 불일치를 느낄 때
⑦`끝이 보이지 않는 일에 빠졌을 때
⑧`수고한만큼 인정을 받지 못할 때
⑨`팀플레이어로 인정을 받지 못할 때
⑩`자신의 제안이 비판으로 오해받을 때
⑪`일의 성취도가 높지 않을 때
⑫`해고되는 것에 대해
이런 문제들에 대해 크리스천들도 종종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세상사람들과 똑같은 방법을 써서 해결해 보려고 한다. 크리스천 가운데서도 점쟁이를 찾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술집에 가서 괴로움을 해결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평안을 체험한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런 사람이 진정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반문이 나올 수 있다.
6. 결론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어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새롭게 창조된 성도들이라도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의 덫에 걸릴 수 있다. 그것은 이미 이긴 것이 다름없는 전쟁에서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국부적인 전투에서 패배하는 군인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런 모습이 될 때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때 성도들의 할 일은 딱 하나뿐이다. 그것은 우리를 영원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살려주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다시 바라보는 것이다(히 12:1-2).
직장 속의 불안감과 해결법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항상 불안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일터를 지키는 것 같다. 서로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자신있게 자기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도 그 속에는 불안의 요소들을 안고 있는 듯 하다. 이번 직장인 모임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불안요소와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나눌 수가 있었는데 승진, 경제적 문제, 소외 등의 문제와 아울러 크리스천으로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내어 놓고 그에 합당한 해결책을 생각해 보았다. 직업과 업무가 주는 특수한 사례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에 관해 격의 없이 털어놓고 참석자 모두가 서로의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서 서로의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해 보았다. 이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직장속에서의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 정리하면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도록 하자.
1. 직장에서 겪는 일반적인 불안/두려움
날은 흐린데 우산이 없어서
가장 큰 불안은 경제문제입니다. 대부분 어떻게 하면 재산을 늘릴까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이면 증권얘기, 집얘기 등이 대화의 주된 소재가 됩니다. 또 승진은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면서 걱정거리입니다. 직장내에서 보통 ‘정치’한다고 말하는 것인데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면서 그룹을 짓기도 하면서 진로나 승진을 걱정합니다.
나만 잊혀질까 두려워
자신의 태도에 대해 다른 동료들의 인정을 못받거나 집단에서의 고립 그리고 그에 따른 정체성 문제가 굉장히 큽니다. 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동료들에게 소외당할까봐 억지로 참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공무원인데
특수직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라도 소위 말하는 힘을 쓸 수 있는 부서가 아니라서 다른 직종이라면 문제도 안되는 것이 죄목이 될 때가 많습니다. 현재 직원 몇명이 부정 때문에 구속되어 있는데 사소하게 저지른 부정이 발각될까봐 거기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어떤 부처는 3~4백만원이 기본이라는데 우리는 점심 한 끼 같이 해도 향응이라고 하거든요.
언제까지나 이 모습으로
전에 근무했던 직장은 보수도 높고 근무환경도 무척 편하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 승진의 가망이나 비전이 보이지 않았고 저 모습이 10년, 20년 후의 내모습인가 싶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영업담당에게는 영업의 목표액수가 정해집니다. 최근 그 부서의 책임자가 되었는데 그것이 큰 부담입니다. 회사 분위기가 영업매출에 좌우되니 얼마를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크게 부담이 되는 거죠. 얼마 전 임금을 인상했는데 이것은 매출이 늘 것이란 예상하에서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저보고 잘 되어 가는 가를 물어보는 데 보통 부담이 아닙니다.
나홀로 집에
업무자동화가 이뤄지면서 과거에는 꼭 필요했던 부서와 인력이 경영의 압박요인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회사내에서의 중요도가 전같지 않고 일이 줄어들면서 조직개편에 대한 두려움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아도 다들 느끼고 있습니다.
코에서 김이나야
정보시스템실에서 근무하는데 저의 업무영역이 너무 빨리 변합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 따라가기가 어렵고 항상 새로운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에 긴장됩니다.
학력고사 점수 때문에
우리 회사는 사람을 선별적으로 채용합니다. 그래서 사원들의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 출신입니다. 저는 지방 명문대학 출신으로 자부심을 갖고 입사를 했는데 알게 모르게 행해지는 회사 사람들의 차별이 한동안 극심한 고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2. 크리스천의 입장에서 보는 불안/두려움
부하들 사기를 생각하면
안믿는 회사라 회사의 행사는 대부분 주일에 열립니다. 저는 간부이고 부하직원들과 팀웍을 맞춰야 하는데 그런 기회들이 주일에 있다보니 참석할 수 없어 직원들이 타 부서장과 비교하면서 불만이 많습니다. 보통 주일날 행사는 참석하지 않지만 부서장이 꼭 참석해야만 하는 행사는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나하나의 행동이
저희 신우회의 이름은 아가페입니다. 그런데 동료들은 장난삼아 신우회를 까페라고 하고 저를 까페 선생님이라고 놀립니다. 가끔 읽고 있는 것 중에 좀 에로틱한 부분이 보이면 까페 선생님도 이런 것 보느냐고 놀립니다. 사실 내 행동 때문에 안 믿는 동료들이 실족할까봐 두렵습니다. 또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신우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청소하는 아주머니들께 설탕 한 봉지씩 드렸는데 다른 사람들은 나자신을 드러내려는 행동으로 오해해서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경건이냐 친목이냐
솔직히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 얘기를 남들이 재미없다고 하면 불안해 집니다. 안 믿는 동료들은 주로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를 화제대상에 많이 올려놓습니다. 전에는 구별된 증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떨어져 사는 것 같아 편하지 않습니다.
찬란했던 그날은 어디에
너무 바쁜 일정 속에서 주어진 일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문득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가졌던 하나님을 향한 비전이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 때는 문득 불안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3.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를 처음 맡았을 때는 모든 문제가 나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그것 때문에 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업무를 몇개월 하면서 일이 눈에 보이고 구성원의 성격과 불만도 파악하면서 전적으로 나에게만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문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작 다른 사람과 의논해 보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성장과정에서 생긴 안좋은 기질도 어느 정도 작용한다는 사실도 발견했구요. 자신의 기질 문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기도가 해답인데 기도가 안나올 때 어떻게 해야할까? 그 때 상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담이 문제해결의 정답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것도 사용하시거든요. 정신과 의사가 위로를 줄 수는 없지만 상담이 불신앙의 자세는 아닙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주신 좋은 수단이죠.
-모든 그리스도인이 제사장의 지위를 가지지만 상담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소그룹의 리더가 가지는 취약점은 자기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주님께로 가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한 번은 회사에서 중징계를 받을 뻔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평소에 전혀 기대치 않았던 사람이 저를 적극 변호해서 관대한 처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평소에 쌓아놓았던 관계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입니다. 저는 동료와의 좋은 관계가 불안요소를 없앨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준비라고 생각됩니다.
-기도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한다고 문제가 바로 해결되지는 않지만 문제를 보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문제로 안보이게 되죠. 그러게 되면 해결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도 할때 성령의 능력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성령을 받으면 힘든 일을 만나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스트레스는 운동도 좋은 해결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김진홍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번만 산다는 자세로 진지하게 사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불안감을 조성하는 상사의 유형 10가지
불안/두려움에 관한 한 직장내에서 직장인들에게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상관이나 고용인의 태도일 것이다. 비록 기도로 아침을 시작했을지라도 상관이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달라지는 것이 직장인들의 현실이다. 그래서 상관들의 전형적인 태도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이에 대한 신앙적인 반응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이 반응은 번호가 높아갈수록 강도가 심해지는 것이다.
⑴ 침묵
침묵은 의사소통을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친 시간 동안 침묵을 하는 것은, 그것도 쳐다보면서 그렇게 하는 것은 상대를 겁나게 만든다. 이것은 상대의 판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태도이다. 이럴 때 사람들은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더듬게 된다.
⑵ 뚫어지게 바라봄
어떤 사람은 상대를 뚫어지게 보기만 하므로 상대가 가지고 있던 자신감을 싹 시들어버리게 만든다. 이것은 단순히 쳐다보는 것과는 달리 상대에 대한 시험과 평가를 담은 눈초리이다. 이것은 상대로부터 별로 기대할 것이 없음을 암시하는 태도이며 이것은 침묵과 더불어 의사소통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아주 좋은 수단이 된다.
⑶ 아주 간단히 대답해버림
질문이나 코멘트에 대해 아주 딱 부러진 톤으로 냉정하게 대답하는 것을 말한다. 아무런 설명없이 “잘했어”라고 말을 잘라버릴 때 대화는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한다.
⑷ 무시하는 태도
상대와 자신과 격이 있다는 식의 태도를 말한다. 자신의 위치나 경험, 상대하는 대상들을 암시하면서 이야기하거나 쳐다보지 않고 무시하는 투로 이야기할 때 대화가 단절되며 분위기가 굳어진다.
⑸ 욕설이나 억누름
말을 막거나 신뢰성, 자존심에 금이 가는 말을 하는 것을 말한다. 비아냥거리는 투로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여서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당할 때 사람들은 두려움과 분노가 함께 나타나며 이런 기억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⑹ 책임을 추궁하며 불신을 표명함
이것은 일어난 문제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려는 태도이다. 어느 한 사람을 몰아붙이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추궁을 하게 된다.
⑺ 직무와 관련한 위협
“이번 행동을 기억해 두겠다.” “이러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등의 말처럼 현재의 직책을 빼앗을 듯한 암시를 주는 말을 하거나 아예 “해고하고 말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노예처럼 되며 아무소리도 할 수 없게 된다.
⑻ 큰소리를 지름
사람들이 듣는데 큰소리를 지르는 것은 두려움의 원인이 된다. 특히 다른 사무실에 까지 들리도록 소리치는 것은 실수를 공식화하려거나 상대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⑼ 분노를 폭발하고 자제력을 잃음
이런 행동은 일종의 폭발이다. 사무실내의 집기를 내어던지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⑽ 물리적인 위협
이 정도되면 범죄행위가 되기 일보직전의 행동이 된다. 폭력을 써서 물리적으로 손상을 시키는 행위인데 이런 일을 당할 때는 사람들의 두려움이 극에 달하게 된다.
Kathleen D. Ryan & Daniel K.Oestreich “직장에서 두려움을 몰아내자(Driving Fear out of the Workplace)” Jossey-B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