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고창, 전남 장성의 경계에 솟아 있다. 내장산의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이다.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이름난 내장산, 선운산,
백암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기세가 눌리지 않는 당당함을 자랑하고 있다.
방장산은 해발 734m이지만 산아래 고창벌판이 해발 100m밖에 되지 않아 표고차가 많고
경사가 심하다.
또한 방장산 정상을 포함해 다섯 개의 봉우리를 오라락 내리락하며 올라야하기 때문에
산행이 만만치는 않다. .
창을 지켜주는 영산으로서 신라 말에는 산림이 울창하고 산이 넓고 높아 부녀자들이
도적 떼들에게 산중으로 납치되어 지아비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망부가나 다름아닌
방등산가로 전해오고 있다.
옛 문헌에 의하면 방등산은 그 이후 세월이 흘러 반등산으로 변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근래에 와서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방장산으로 고쳐서
부른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일설에는 모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한다.
방장산에는 천년고찰인 상원사와 방장사가 있으며 근래에 세운 미륵암이 있다.
또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폭포가 흐른다. 정
상에 오르면 신선지경에 이르며 고창읍을 비롯하여 광활한 야산개발지와 멀리는 서
해바다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까지 보인다.
산림청 100대 명산
옛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져 왔으며,
전북과 전남을 양분하는 산으로서 산세가 웅장하고 자연휴양림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옛이름은 방등산으로 백제가요중 `방등산가'의 방등산이 바로 방장산이다. 정상에서 멀리
서해바다와 동쪽으로 무등산이 보인다

산행 들머리 통일공원

통일공원에서 포장도로 건너편으로 난 임도를 따라 20여m 오르다가 오른편으로 난 산길로 접어들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됩니다.

미군이 지은 이름. 쓰리봉
들머리에서 약 1시간 쎄빠지게 오르면 쓰리봉에 도착 합니다.
숲 사이로 쓰리봉이 조망 됩니다.


남쪽으로 내려 보이는 저수지

진행 방향
멀리 방장산 정상이 조망 됩니다.


날싸 맑으면 멀리 서해가 조망 된다 하는데....

진행 방향입니다.
봉수대와 방장산 정상이 조망 되네요.

이런 산죽이 무척 많습니다.
옛날 호랭이가 많이 나다녔나 봅니다. 홍길동이와 함께...

진행 방향에서 뒤돌아 본 쓰리봉


봉수대

봉수대에서 뒤 돌아 본 쓰리봉

봉수대는 6.25때 폭격으로 약 30여m가 깎였다 하는데 그때 높이가 낮아지지 않았다면 아마도 방장산의 최고봉이 되었을 것이라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방장산 정상
되돌아 본 능선의 풍경
멀리 쓰리봉과 가까이 봉수대의 모습이 조망 됩니다.





활공장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아주 각광을 받고 있는 이곳 억새봉 활공장은 우선 탁 트인 조망이 더 시원 합니다.


이제 슬슬 내리막길.. 하산.


하산길 거의 마무리 지점에 만나는 방장사


산행코스
1코스:장성갈재 - 쓰리봉 - 734m봉 - 봉수대 - 방장산(정상) - 고창고개 -
활강장 - 벽오봉 - 갈미봉 - 배넘어재 - 방장사 - 양고살재-주차장
2코스:양고살제-갈미봉-벽오봉-활강장-고창고개-방장산(정상)-고창고개-
산림휴양관-방장산 자연휴양림-양고살제-주차장
산행거리 : 약 12km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4시간 30분 -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산행 공지사항>
일자 : 3월 8일(화) 8시00분
출발장소:삼성동사무소
준비물 : 아이젠,스페츠,장갑, 점심.온수,간식,스틱,비상약품, 여벌옷등....
회비 : 25,000원
연락처 :등반대장:010-4799-8484
*저희 산악회는 이익단체가 아니므로 산행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서
책임을지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 안전에 유념해 산행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인은 시간약속을 지킵니다(10분전 도착)
*.산행 복장을 갖추고,예를 갖추어 산우님을 대합니다
*.산행코스는 산행당일 사정에 의해 변경될수 있습니다.
*.등반대장의 안내없이 대열을 이탈하거나 앞으로 나가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