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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문학 모임 "귀가쫑긋"
 
 
 
카페 게시글
예술,여행,취미,감동 나눔 미술이야기 추상화를 보는 눈(2)
이선화 추천 0 조회 111 14.01.14 00:2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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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1.14 00:51

    첫댓글 사과의 맛보다 사과의 구조적 형체와 색깔에 관심을 보였던 세잔느는 당대의 화가들에게 이러한 주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하네요
    "우리는 이전에 존재했던 모든것을 잊어 버리고 우리가 보는 것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 14.01.15 13:37

    나는 추상화를 보면 구상화를 볼 때보다 더 가슴이 뛴다. 구상화는 형체에 매어있으나, 추상화는 상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상상은 무한한다. 따라서 추상은 유한한 색상과 형태로 무한에 도전하는 멋진 일이다.

  • 작성자 14.01.15 14:57

    추상은 유한한 색상과 형태로 무한에 도전하는 일이란 말씀이 참 와닿네요..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 14.02.10 22:22

    이 세상에 불가사의한 것이 없다면 무엇을 사랑할 수 있을까.
    비시각적인 것을 시각화하다.
    점 선 면 그리고 색만을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하려는 화가의 창조성이 요구되는 추상화.
    추상화를 설명하는 단어와 글마져도 추상스럽습니다.글을 읽을수록 어렵네요.

  • 14.02.11 22:14

    예전엔 몬드리안류(?)의 그림이 지루했는데 설명을 보니
    이런 그림이 나오기까지 노력하고 애쓴 화가의 노고와 소요된 시간들.. 절제된 화면을 통해서 작가는 무엇을 우리에게 주려했을까...
    곰곰히 생각할 수 있게 되어 감사~^^

  • 작성자 14.02.16 23:43

    창조성은 인간의식에 본래부터 존재하고 있는 것이지요.
    바람의 의미를 묻지않고 바람을 느끼듯이, 꽃의 의미를 묻지 않고 꽃향기를 맡듯이,즐겁게 편하게 그림과 글을 즐겨보세요^^

  • 작성자 14.02.16 23:46

    파도의 의미를 묻지 않고 파도에 몸을 맡기듯이, 예술작품은 그리 즐겁게 편하게 즐기다 보면 가까이 다가와 속삭여주고 마음으로 보는 눈을 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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